하앍 하앍 스란두일 찡 ~!!!
호빗 : 뜻밖의 빅엿 여정
호빗 : 스마우그의
빅엿 폐허
에서 레골라스의 아버지 이자 '어둠숲' 의 군주, 엘프로드 다.
그는 '술을 좋아하고 난쟁이를 혐오하며, 빌보 베긴스에게 호의적이다.' 라는 설정으로
난쟁이의 왕국 에레보르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시절 직접 에레보르를 방문해 인사를 했던 적도 있었으나,
에레보르가 스마우그에게 점령당하자 뒷짐지고 고개를 까딱거리는 등 소린에게 매우 고압적인 태도로 돌변한다.
호빗 1편에서도 잠시 등장한 바가 있으며, 2편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요정왕' 으로 통한다.
일단 현재까지 나온 모습은 그냥 '엘프 꼰대' 그 자체 이지만, 자신의 아들역인 올렌도 블룸 보다 무려 2살 연하이다...하...
2편에서 잡아온 오크에게 '그 분' 의 정보를 듣자 나름 경악한 표정을 보여줬으며,
반지전쟁 때의 '사우론' 을 떠올리고는 오크를 단칼에 죽여버리는 간지를 보여준다.
이후 '북쪽의 용들과의 전투' 라던가 '에레보르왕에게 경고' 라던가 소린과의 대화에서 난쟁이 혐오의 종점을 보여준다.
그는 포도주를 매우 좋아하며 극중 술을 담당하는 엘프가 '우리 주군 술 취향은 끝내준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보석 또한 좋아하고 머리에 쓰고 있는 왕관 또한 자신이 만들었다고 한다.
외부의 상황에 대해서 고립 정책을 피며 '인간들의 나라가 망하든 말든 우리 왕국은 영원히 이어질거임' 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2편에 묘사되는데,
호빗을 제대로 관람한 관객들이라면 그야말로 실소 가 나올 만 하다. 고립 정책 뿐만이 아니라도 사람, 아니 요정의 인품은 그닥 좋지는 못한 듯 하다.
난쟁이 혐오 때문에 에레보르에서 탈출해 구원을 요청하는 난쟁이들을 왜면하지 않나,
자기 아들 레골라스와 타우리엘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헤어지라고 하지 않나, 소린 일행을 감금시켜 놓고 보물을 가져오면
떠나게 허락해 주겠다고 선심쓰듯 말하질 않나, 엘프로드 치고 소인배의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서 여담이지만 영화에서 출연 시간은 길지 않은데 복장은 계속 바뀐다. 패셔니스타 피터잭슨의 인형놀이
개인적으로 호빗 3편 에서 스란두일의 전투씬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기대하긴 힘들것 같다.
리 페이스는 흡혈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브레이킹던 : 파트 2) 에서
소련군 흡혈귀 찰리 친구로 등장한다. 이때도 존잘...
야성미 넘치고 섹시한게 스란두일과는 이중적인 매력이 있다.
이하 스란두일 짤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