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키샷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을 찍어보았습니다.
지역을 나누는 이유는 활성화 청크를 배분해, 레드스톤질과 entity 과부하로 인한 렉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정리해 보자면
A구역[베이스] 자동화( 몬스터타워,슬라임 ,철골렘 ,사탕수수, 닭고기 ) 반자동화( 소, 밀, 양조 )
B구역[아일랜드] 자동화( 밀,선인장,주민생성)
C구엽[채광지] 자동화( 가디언, 채광한 광물의 이동 및 분류)
1.9로 버전업 되기전까지 추가할 목표는
B구역 하늘섬 생성후 호박과 수박 자동농사, 엔더맨 포함한 몬스터 타워
C구역 극효율의 철골렘 팜
몬스터타워와 철골렘팜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버전업되까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베이스에 양모와 염료를 모아놓는 건물을 만들었습니다.
여러색의 유리로 외벽을 꾸미고 건물안에 커다란 꽃과 코코아를 심어놔 편하게 염료를 제작하게 해놨네요.
신경써서 만들긴 했지만 자주 사용할거 같진 않습니다 ;)
내부의 바닥은 최초의 마인크래프트 도트그림이라는 마리오로 꾸몄습니다.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밝기가 높은데도 몬스터가 생성되어 과하다 싶을정도로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몬스터 생성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한 블럭의 스폰공간도 있어선 안됩니다.
마법부여와 모루를 사용하는 곳입니다.
마법사의 집 같은 느낌을 살리고 싶었는데
건축엔 젬병이라 지붕도 뚫려 있고 어떻게 더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흐
스폰을 막기 위해 지붕은 계단 블럭만 사용했네요.
이제 b구역 하늘섬으로.
B구역 하단에 포탈을 생성하고 그곳에서 위로 128블럭 위에 네더포탈을 설치했습니다.
반블럭으로 몬스터 스폰을 막는건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밑으로 내려와 하단의 네더포탈을 없애면 하늘섬의 네더포탈만이 남아서 1:1로 이동이 되고
이게 보통 하늘섬의 기초작업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바로 하늘섬으로 올라가는 상황도 고려해 지상은 수동형 포탈로 변경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발사기로 라이터로 켜고 제가 네더로 들어갈때 물로 다시 꺼버리는거죠.
이 방식을 활용해 여러곳의 이동을 포탈로 빠르게 할수도 있습니다.
레드스톤 작업은 이게 전부입니다.
물은 2틱을 줘서 뿌린후 바로 거둬들이고
리피터로 딜레이 조절을 해 아슬아슬하게 네더에 진입하게 해야 합니다.
일찍 들어가면 회로가 멈춰 포탈이 꺼지질 않기 때문에 하늘로 이동이 되지 않습니다.
버튼 대신에 햇빛 감지기를 사용하면 낮엔 a구역으로 이동 밤엔 b구역으로 이동같은것도 되겠죠.
이제 호박 수박 자동농사 시스템을 만들도록 합니다.
시스템의 기초는 두가지 부분입니다.
호퍼는 반블럭 또는 소울샌드 위의 아이템은 흡수가 가능하지만
호퍼카트는 한블럭을 무시하고 아이템을 흡수한다.
호박과 수박은 완전한 블럭으로 취급되어 전류가 흐른다.
먼저 철로 작업을 해줍니다. 카트의 출발 부분과 끝 부분이 같은곳으로 하기 위해서 왼쪽 부분과 같게 해주면 되겠죠.
스크린샷이 날라가서 전체적인 철로의 모습은 없네요.
전 구역을 한바퀴 돌고 되돌아오는 간단한 철로입니다.
철로의 한블럭 위에 호박과 수박을 심기 위해 흙블럭을 설치 합니다.
물부분과 외곽은 유리로 막아 아이템이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호박과 수박이 열리는 곳 윗쪽엔 피스톤을 설치하고 레드스톤을 연결합니다.
피스톤수가 꽤 많기 때문에 한꺼번에 작동하면 렉이 생길수 있어
리피터로 각 구간에 딜레이를 약간씩 줍니다.
엔진 부분입니다. 호박이 열리면 짧은 전류가 오른쪽으로 흐르겠죠.
그 전류로 정차되어 있는 호퍼카트를 출발시키고
윗까지 올라와 피스톤을 작동시켜 호박과 수박이 아이템화 시키면
미리 출발한 호퍼카트는 한바퀴 돌며 아이템을 가져와 정차후 상자에 아이템을 넣게 됩니다.
이번 편은 여기까지네요.
작동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죽으며 남긴 팁 : shift를 누르면 슬라임 블럭에서 점프하지 않고 낙하 데미지를 받습니다...
이번 편은 여기까지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