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저는 어릴때부터 만화책대여점에 제집 드나들듯; 드나들고 </div> <div>(오죽하면 대여점 망하고 4년후에 책방 운영하시던 분이 절 알아보시더라고요;;;)</div> <div>평생 진로를 그림쪽으로 정하면서 어릴때부터 만화책을 돈주고 조금씩 사모으기 시작했어요</div> <div>처음에는 대여점에 갔는데 소장이 하고 싶어서 조금씩 샀었지요.</div> <div>그러다 대여점이 차례차례 망하자 본격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했어요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동안 쌓여온 만화책이 책장이 두개가 되고 책장에 꽂고도 자리가 모자라</div> <div>세겹으로 넣어놓고도 세박스가 넘어서 정리를 하고 있네요</div> <div><br></div> <div>보통 만화책은 서점에 가면 보고 싶은 걸로 표지를 보고 사고싶은대로 삽니다ㅋㅋㅋㅋ</div> <div>뭔가 이책을 모아야겠다!라고 해서 모은게 아니라 책 번호도 중구난방인게 많네욬ㅋㅋㅋㅋ</div> <div><br></div> <div>예전에는 죽을때까지 가져가야지하고 소중히 여기던 책들이</div> <div>최근에는 진짜 버리지 못하는 책들 빼고는 커다란 짐으로 여겨져 전부 처분하고 있어요.</div> <div>덤으로 피규어와 소설책들까지 처분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일시적인 휴덕인 것 같아요</div> <div>예전에는 책을 사오면 두근두근하고 설레었는데 요새는 제 일이 너무 힘들어서인지</div> <div>만화를 봐도 감정이입이 안되어서 봐지질 않네요;ㅁ;</div> <div><br></div> <div>저는 정리벽에 약간의 결벽증이 있어서 </div> <div>책을 고를때 모서지가 구겨지지않았는지 튀어나오게 마감되어있지는 않은지</div> <div>종이의 색이 다른책에 비해 어둡거나 노랗지는 않은지</div> <div>그리고 모서리부분의 공기방울이 많지는 않은지까지 체크를 하고</div> <div><br></div> <div>보관할때에는 한번 책장 물티슈로 닦고 휴지로 닦은 다음</div> <div>정말 소중한 책은 가로로 뉘여서 보관하고 책보기 전에는 꼭 손씻고 책을 다 쫙펼치는 일은 없습니당ㅋㅋㅋㅋ</div> <div>습기제거제도 하나씩 놔두었지요</div> <div>책장도 전부 문으로 닫히는 걸로 샀어요 먼지 들어가지 않게 하려곸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렇게 애지중지했던것들을 정리하니 감회가 새로워서 뻘글을 써봅니닼ㅋㅋㅋ</div> <div>예전에는 정리하는 사람보고 후회하실 거같은데라든지 도대체 이해할수 없군!!하며 책을 부둥부둥했는데...</div> <div>그게 제가 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일단 다 처분하고나면 (지금은 처음 거래 해보는지라 어벙벙하니 정신이없네요)</div> <div>단편이나 1,2+8권 처럼 된거나 혹은 중간중간 빠진 책들을 모아모아 정리해서 </div> <div>오유에 나눔을 해볼게요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