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게에는 글 처음 쓰네요 ㅎㅎㅎㅎ
만화책은 5살때인가 오빠랑 같이 모으기 시작해서
19살 쯤? 800권쯤 모았는데
자취한다고 ㅠㅠㅠㅠㅠ 제가 사논 만화책 반절은 본가에 놔두고 ㅠㅠ
그 뒤로 오빠 장가간다고 반절 다가져가고 ㅠㅠ
남은 만화책들은 저희 본가 다락방에 있는데 못보여드려서 아쉽네요
진짜 완전 희귀만화책들이랑 이제는 절판되서 못구하는 책들도 많거든요 ㅠ
그런걸 아직도 버리지 않고 이사할때마다 보관해주시는 저희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가 자취하면서 모은 얼마 안되는 만화책들인데 ㅋㅋㅋㅋㅋ엄청나게 취향위주입니다.
80년대 태생이라 애니는 80,90 년대 애니 취향이구요!!!
에반게리온, 공각기동대, 나의지구를지켜줘 ova, 더레인, 메모리즈 극장판,아키라, 사무라이 참프루, 철콘근크리트, 다다미넉장반 등등등
제일 좋아하는 감독은 오토모 가츠히로와 오시이 마모루 입니다.
요즘 재미있는 애니는 뭔지 사실 저도 잘 몰라요...........애니 안본지 진짜 오래된듯.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백수된지 얼마 안되섴ㅋㅋ 빨리 이 시간을 즐겨야됨
여튼 진짴 서론 너무 길었네요 그냥 집구석에 있는 만화책 방출 함당
별거없음 주의.
정신없죠 저도 정신없을때 걍 핸폰으로 찍은거라 정신더 없을거임 ㅠㅋㅋ
제가 제일 애정하는 만화책 무한의 주인입니다.
이 책장에 사실 같은 양으로 만화책이 앞뒤로 꽃혀져있는데
앞권들은 앞장에 꽂혀져 있을것으로 추정
우선 무한의 주인은 우리나라에 세주출판에서 나왔을때부터 모았었는데 모은지는 15년 정도 됐구요,
대원에서 다시 출판되자 마자 싹 다 모을정도로 애정하는 ㅜ 만화책입니다.
작가의 엄청난 데셍능력을 볼수있구요,,, 국내에선.. 적어도 제 주변에선 아는 사람 5명 정도 있는ㅋㅋㅋ
마이너하지만 엄청난 작품입니다!
이 작가를 어렸을때부터 좋아해서 그런지... 무한의 주인 말고도 다른 작품들도 다 사들였지만ㅋㅋㅋㅋㅋ
새디스트 적인 성향이 강해서 그런지 저랑은 좀 안맞네요. 그래도 무한의 주인은 최고였음!
그 다음 지뢰진.
아 이건 진짜 대박인 작품인데 이건 모으는데 좀 어려웠네요 ㅠㅠ
츠토무 다카하시 작가의 첫 작품인데... 주인공인 이이다 쿄야에 홀려서
한 몇년동안 열심히 팠던 작품입니다.ㅋ...
당시 2000년대에는 지뢰진 모르면 만화를 논하지도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만화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핫한 작품이었었습니다.
무한의주인을 들춰보닠ㅋㅋㅋㅋㅋㅋㅋㅋ
헌터헌터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헌터헌터도 모았었지말입니다요
일해라 토가시 덕분에 헌터헌터 완결되면 모으려고 완전 기다리고 있는 중 ^^ 그때가 언제가 될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르세르크 전권은 본가에 있고 ㅎㅎ
사실 만화책 모으기 시작한건 유유백서 덕분인데요
ㅎㅎㅎㅎㅎ유유백서도 개정판 전후로 모았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해라 일가시!!!!!! ㅠㅠㅠㅠㅠㅠ
유유백서 & 헌터헌터 팬인 저는 정말 사리가 나올지경이네옄ㅋㅋㅋㅋㅋ만화라도 재미없으면 ㅠㅠㅠ 재밌으니까 문제
깨알같은 재규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중간에 다중인격 탐정 사이코 란 만화 아시는분???????
저는 순전히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었는데
펜선이 굉장히 깔끔하고 유려한데 고어해서... 몇권 모으다가 말았네요
요즘 모으는 세인트 영멘.
이거 은근 종교 공부되네요. 불교인뎈ㅋㅋㅋㅋ부처님 사생팬 될거같음....
여기 나오는 주석 전부 다 검색해서 읽고있음
왼쪽에서부터. 20대의 사랑을 울고웃고, 솔직한 감성을 흘러가듯 에세이 처럼 나타내고 있는 키리코 나나난의 작품들과,
고양이가 사람이 된다면?! 개인적으로 웹툰 작가들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고아라님의 어서와,
미대 출신으로서 이 작품덕에 울고 웃고 내 인생 최고의 만화를 꼽자면 이거라고 얘기할수 있을만큼 애정하는.
허니와 클로버 작가의 3월의 라이온과 술쟁이로서 최고 공감만화인 음주가무소 등등
윗칸 정신없네욬ㅋㅋㅋ
나나는, 10대때 밴드 음악에 정신없이 팔려있었을때였었네요.
그 판타지를 충족시켜줬었던게 나나였었고 2000년대 초반 당시 가장 핫했었죠 ㅎㅎ
21권으로 총계 5천만부가 팔린 완전 베스트 밀리언 작가였고
일본에선 영화도 나올정도로 인기가 많았었는데 ..
야자와 아이 작가님의 건강상 문제로 몇년간 휴재 상태에 있는 작품입니다 ㅎㅎ
여러가지 떡밥이 던져져있던 상황이었고 본인도 보면 볼수록 아리송해지는 작중 관계때문에
보면 볼수록 의구심만 더해지는 작품인데 ..ㅠ 작가님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나머지는 노다메 칸타빌레 + 백귀야행 + 서플리 정도인데
노다메는 워낙 유명하고.. 백귀야행은 제가 기담 같은걸 좋아해서 어찌 모으다 보니까 끈질기게 모으고 있는중! 이구요
서플리는 하고있던 일이랑 작중 주인공의 일이랑 굉장히 비슷하고,
20대의 사랑과 일에 관해서 굉장히 잘 나타낸 작품이라 중간에 보다가 바로 1권부터 10권까지 구매했네요.ㅎㅎ
소라닌은. 일본 영화로도 만들어졌었지만
만화책을 강추합니다.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건네는 위로가 될수있는 작품이에요.
자취생활 오래해서 그런가 이런 청춘에 관한 작품들 되게 많음ㅋㅋㅋㅋㅋ
사춘기때 봐서 그런가 한참 지난 지금에도 보면 찌릿찌릿해지는 그런 작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그시절 대박인 만화책이 이렇게 멋지게 애장판으로 납셔주셔섴ㅋㅋㅋㅋ
단번에 구매함.ㅎㅎㅎㅎ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진짜 너무 재밌게 봤었던거고
구매할려고 보니 절판이라 못구해서 발만 굴렀는데 이렇게 애장판으로 짱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애장판 표지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나머지는?
천사금렵구라고...
완전 좋아했었던 만화인데.......
아쉽게도 전권 구매하지 못했었고..ㅠ 화보집만 집에 있네요 ㅎㅎㅎ
유키 카오리라는 작가가 그린건데 진짜 10년전엔 완전 핫한 작가였습니다.
지금은 왠일인지 검색해도 2008년 이후로는 안나오네요?ㅠㅠㅠㅠㅠㅠㅠ
여튼 고딕 코스프레에 한 획을 그었던 그런 작가분임.
나머지는 찾아보닠ㅋㅋㅋㅋㅋㅋ 옜날에 그렸던 그림들이 덩그렁
중3때인가
영챔프에 보낼거라고 열심히 그렸었는데 결국 안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찬가지로 2002때 그렸던 그림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때 사춘기라 과격한 그림이 많음
이건 고1때 전시하면서 팬시로 팔았던 앤데 ㅎㅎㅎ
다시 보니 너무 정겨움 ㅠㅠㅠㅠㅠㅠ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았던 적이 있었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