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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21062
    작성자 : 꿈꾸는빵쟁이
    추천 : 14
    조회수 : 824
    IP : 116.41.***.24
    댓글 : 19개
    등록시간 : 2017/08/07 22:48:27
    http://todayhumor.com/?baby_21062 모바일
    슈퍼배드3(더빙)을 꼬마들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10년전에는 무척 어린아이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제 밑 사촌 동생들을 자주 보기도 했고 삼촌, 이모들이 믿고 맡기기도 했었죠.

    실제로 아기를 좋아해서 만약 내가 결혼을 한다면 자식 2명 정도 낳아서 키워야지!? 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날부터 여전히 아기들은 좋아하지만 자기 주장만 내세우고 고집을 피우는 아기들이 싫어지는 순간이 왔죠.
     
    아마도 아기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그리고 울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고집 피우고 .. 그런 모습을 계속보니까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나봐요.
     
    그런데 문득 몇 주 전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기들은 원래 그런 존재잖아?"
     
    그리고 오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제 옆에 꼬마 아가씨가 앉아있었고 그 옆에는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 옆에는 또 다른
    꼬마 아가씨가 앉아서 어머니를 중심으로 양 옆에 꼬마 아가씨들이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 왔었어요.
     
    그리고 저는 그 중 한 꼬마 옆에 앉게 되었구요.
    그런데 앉으니까는 어머니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옆에 아기가 있어서 어쩌죠, 죄송해요"라고 말이에요.
     
    저는 그래서 놀래서 "아니에요, 괜찮아요."라고 답을 해줬지만.. 문득 이런 뒷말이 남더라구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아직 아기잖아요??"
     
    그러면서 몇주전부터 들던 생각들이 정리가 됐어요.
     
    불과 10년전만해도 대중교통에서 아기가 울면은 주변에 있던 모든 어머니들이 신경을 써주고
    아기가 어디가 불편한 것 아닌가요?? 배가 고픈 것은 아닐까요??라고 묻고 할머니들께서는 아기들 달래볼려고 "우르르 까꿍!" 하면서 웃겨도보고
    그러면서 오직 그 아기 한명을 위해서 할머니들 2~3분께서 재롱을 떠는 모습들을 대중교통에서 종종 봤어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우리들은 아기가 대중교통에서 울면은 "민폐네.."라는 생각을 가지기 시작했고
    아기가 울면은 힐끌힐끔 처다보면서 싫어하는 티를 내고 불편한 기색을 비추기 시작 한 것 같아요.

    일단 저부터 그랬어요.
    불과 10년전만해도 애기가 울면 "어 우네?? 왜 울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아.. 피곤한데 왜 울고 난리냐"라는 생각이 드니까는 말이죠.
     

    애초에 애기는 원래 그런 존재잖아요.
    작으만한 것에 놀라고 그래서 울고 .. 그리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니까는 또 울고
    그리고 불편해서 울고 그리고 짜증나서 울고, 오직 애기가 할 수있는 표현을 우는게 전부니까는 늘 우는게 당연한 일이죠.
     
     
    왜 애기 엄마들은 죄인이 되어야만 할까요 ??
    왜 우리는 애기니까는 당연하게 울 수 밖에 없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거를 받아 들일 수있는 여유가 없는 것일까요 ?
     
    유럽에서는 종종 애기가 울어서 죄송해요~라고 하면은 "애기는 우는게 당연하잖아요?"라는 답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애기는 궁금한 것도 많은 시기이기에 분위기를 생각 할 겨를도 없이 영화를 보면서 "아빠, 왜 그래?"라고 물을 수도 있는 거에요.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목소리 톤이 클 수도 있고 그런 톤이 영화 분위기를 튀게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모습을 보고 "아, 애기가 궁금한게 많네?"라고 웃으면서 넘어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아, 짜증나게 영화보면서 쉴려고 했더니만은 왜 분위기 깨고 난리야?"라고 할 수도 있는 문제겠죠.

    그렇다고 우리의 잘못이라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묻고 싶어져요.
    왜 우리의 사람이 이토록 피폐해졌을까...
    이렇게 힘들어진 삶으로 인해서 우리는 왜 싸우고 있는 것일까??
     
    왜 서로 힘든 사람들끼리 싸우고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문득 영화를 보면서 들었어요.
     
    그리고 그 꼬마 아가씨들은 화장실을 한번 갔다 온 것 빼고는 무척 좋은 관람태도로 영화를 봤고 멋진 꼬마 아가씨였어요.
    정말 멋졌어요, 제가 그 또래라면 저는 절대로 그러지를 못했을정도로 멋진 꼬마 아가씨였어요.
     
    그리고 그런 멋진 꼬마 아가씨는 .. 또 그만큼 멋진 어머니의 교육 덕분이겠죠.
    그리고 저는 그런 꼬마들을 위해서 조금 더 이해하고 원래 아이는 그래, 라는 이해심을 키워야겠어요.
     
     
    아,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맘충을 감싸는 글은 절대로 아니에요.
    그들이 맘충이기 이전에 인간이 덜 된 인.쓰(인간 쓰레기)들이기에.. 그런 인.쓰 밑에서 크는 아이들이 가여울뿐입니다.

    인.쓰는 애초에 어머니라는 단어가 아깝끼에.. 맘충도 아깝습니다.
    그냥 쓰레기는 쓰레기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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