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사 성폭행·감금한 고등학생 붙잡아

2008년 07월 28일 (월) 09:08   쿠키뉴스 
 
 [쿠키 사회] 경남 마산에서 과외를 해줬던 여성 강사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고등학생이 제주에서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25분께 제주시 모 호텔에서 김모군(18)을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검거하고 신병을 마산경찰서로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경남 마산시 자신의 집에서 1년전 과외를 해줬던 A씨(27·여)를 전화로 유인하고 성폭행 한 뒤 사진을 촬영했으며 자신의 집 마당 맨홀에 감금하는 등 몹쓸짓을 했다.

또 이날 오후 피해자를 천막천으로 싼 뒤 폐가로 끌고가 감금하고 A씨의 신용카드 번호를 알아내 현금 57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경찰은 김군이 지난 23일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들어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제주 경찰들과 공조를 통해 김군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딩으로 구성된 밀양조직강간범들도 있더니만
이젠 과외도 맘 놓고 못하겠네
맨홀에 감금, 폐가에 감금
이건 뭐 거의 죽게하겠다는 의도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