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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20820
    작성자 : 피방사장
    추천 : 7
    조회수 : 742
    IP : 210.217.***.59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7/07/22 16:26:40
    http://todayhumor.com/?baby_20820 모바일
    맘충 관련글을 보며 씁쓸하네요...사소한팁
    5세 여아를 키우고있는 흔부입니다. 요새 맘충관련해서 베오베 글들도 많이 올라오고 꽤나 시끄러운듯싶습니다. <div>아이를 키우고있다는 이유만으로 공공장소에서 가끔일어나는 진상짓으로 인해 선량한 대부분의 어머님들이 욕을 드시고 있는 현실....</div> <div><br></div> <div>그래서 흔부의 입장에서 '왜 공공장소에서 아이들과 어머니들의 진상짓이 흔하게 일어날까?써보자면</div> <div>공공장소에서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보여주시는 어머님들이나 아버님들..보면 어느정도 그분들(진상)의 행동 패턴이있습니다.</div> <div><br></div> <div>마트에서 인형이나 장난감사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치며 바닥에 드러누워 무력시위하는 아이들...카페나 음식점에서 다른사람 아랑곳하지않고</div> <div>100미터 달리기하는 애들...등등 사례를 쓰자면 한도 끝도없네요...</div> <div><br></div> <div>떼를 쓰는 아이들 부모님들은 대부분 너무무 감정적인듯싶습니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떼를 쓸때 단호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기 보다는</div> <div>친한 친구들과 다툼하듯이 애들을 다룹니다. 아이가 떼를 쓰니 자기도 아이와 말싸움을 하거나 무력으로 제압하려고 하다가 결국</div> <div>아이 울음 터지고 목소리 상호간에 커지고 하다보며 업장이나  공공장소는 소음으로 가득차게 되지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부모님은 감정적이 아닌 감성적으로 아이를 대하시고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단호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세요..</span></div> <div>마트에서 떼를 쓴다거나 드러누우면 아무 말도 하지마시고 하던일 멈추시고 울던 아이 들쳐메고 집으로 돌아가신담에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왜 우리가 장을 보던도중 집으로 가야만 했는가?'를 아이가 스스로 느끼게 해주세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아이가 말을 배우고 시작하는 시점인 3-4세떄부터(어느정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나이) 부모님들이 어떻게 아이를 대하느냐에 따라서</span></div> <div>아이버릇은 달라집니다.부모가 감정적,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면 아이도 똑같아지는 법이지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그래서 저는 우리 딸아이가 말을 알아들을 시점부터 철저하게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아이가 알아듣기쉬운 언어로 가르쳤고 아주 기초적인 경제관념도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르쳤던것 같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마트에서 가서 맘에 드는 인형을 사고싶어서 사달라고 하면 '오늘은 아빠가 무엇무엇을 사러 마트에왔는데 가지고 있는 돈이 딱 여기까지라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니가 사고싶어하는 이 인형은 살수가없어...니가 정말 이 인형을 가지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이빨을 잘 닦는다라거나 고기반찬도 잘 먹는다거나....그러면 산타할아버지가 너 착한일 적어놨다가 인형을 사주실거야(산타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때만 오진않습니다. 우리집은...) 라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물론 아이 키우다보면 힘들때도 참으로 많아서 맘처럼 되지않을떄도 많은것같습니다. 아이한테 짜증도 내고 화도 내고 그렇지요...하지만 결국 아이는</div> <div>우리의 거울입니다. 아이가 엇나갈수록 부모님도 엇나가고 있다는겁니다.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예절조차 못지키고 있는 부모님들...타인에 대한 사소한 배려조차 까먹고있는 부모님들...다 아이가 보고 배웁니다.</div> <div><br></div> <div>아주 기본적인것만 해주어도 맘충이란 욕먹을일도 없을듯싶은데...그게 참 사람이 이기적인 동물이라서 그런가...잘 안되는듯싶네요..</div> <div><br></div> <div>결론도 없고 딱히 하지만..그냥 선량한 어머님들이 요새 맘충이란 단어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받으시는것 같아서 쓴 글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맘충 단어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급식충이니 무슨충이니...좀 그렇더라구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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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7/07/22 19:03:26  61.105.***.68  헬로엔요  561311
    [4] 2017/07/22 21:03:08  116.37.***.219  yubyo  11039
    [5] 2017/07/22 21:06:36  119.192.***.113  또또또또로롱  699371
    [6] 2017/07/22 23:45:51  211.115.***.164  쏘이쏘이  595252
    [7] 2017/07/23 14:32:17  61.254.***.202  슬이♡  58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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