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요약</div> <div>1.아빠가 저와 제 동생의 이름을 개명하겠다고 함</div> <div>2.저와 제 동생은 반대함 바꾸고싶은 생각 없음</div> <div>3.아빠: 니들은 미성년자고 나는 부모라서 개명할 수 있으니 니들 동의없이 개명하겠다</div> <div><br></div> <div>살짝 긴데 그래도 읽어주시고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ㅠㅠ</div> <div><br></div> <div><br></div>현재 대학입학 앞두고 있는 19살 고3이고 동생은 내년에 고2됩니다. <div>아빠랑은 원래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소통할줄을 모르시고 일방적이고 통보식의 대화를 하시는 분이세요</div> <div>어렸을때부터 엄마랑 다툼이 잦았고 19년살면서 이혼하겠다고 저희 앞에 이혼서류 들이민것만 해도 3번은 가뿐히 됩니다.</div> <div>그외에는 항상 말로 싸우거나 대화를 아예 하지 않는 편이였습니다.</div> <div>제기준에 스스로 생각이 가능하게된후부터 (중학교 들어가고난 후) 한번도 아빠를 아빠라고 생각하거나 진정한 아빠라고 여긴적은 없는것같아요</div> <div>아빠로서 이렇게 해준다던지 저렇게 해준다던지 기대한적도 없고 항상 생각을 벗어난 행동을 하시는 분입니다.</div> <div>엄마는 교회를 다녀서 그런건지 그런 아빠를 자기가 갱생?? 시켜야한다는 생각이 있으신 분이셨고 늘 이혼하라고 닥달하는 저를 설득하셨어요</div> <div>아빠때문에 수백번 자살할까 생각하고 엇나갈까 생각했지만 그딴 새끼때문에 그런 행동을 한다는게 제인생 아까워서 성인이 되면, 대학 가게되면 벗어날 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간신히 참으면서 살았는데 결국 어제 터졌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게 본론이예요</div> <div>자기 마음대로 저희 남매 이름을 개명하겠다고합니다.</div> <div>저는 물론이고 엄마도 어제 처음 듣는 소리였어요 올해 안에 하겠다고 지랄하더군요</div> <div>사주팔자를 보고왔대요 저하고 동생 각각 백만원씩 총 이백만원을 들여서 받아온 이름이랍니다.</div> <div>그 분이 특히 제 사주가 너무 않좋다고했다고 꼭 바꾸라고 부탁했답니다.</div> <div>하도 어이가없어서 무슨 사주가 나왔냐고 했더니 성추행당할 사주도 있답니다.</div> <div>제가봤을땐 더 심한 말도 듣고온건데 저것만 말한것같아요 세상에 원래 사주라는게 성추행 당하는 사주도 있고 그런겁니까??</div> <div>제 입장에서는 성추행 당하는 사람이 그게 팔자여서 당한거겠습니까?? 무슨 말도 안되는.. </div> <div>제가 개명 안했다가 성추행당하게되면 그게 제 사주팔자여서 당했단 소리 아닙니까...</div> <div>이미 이름으로 19년 살았고 대학도 붙은마당에 이제 해방이라생각했는데 이름 바꾸겠단 소리에 당연히 싫다했습니다.</div> <div>저는 교회도 다니고있고 사주팔자 믿지도 않고요.</div> <div>근데 제가 미성년자라 자기가 보호자?로써 바꿀수 있으니까 그렇게 하겠답니다.</div> <div>말이 안통해요 싫다고 싫다고 울면서 말했는데요 자기가 줄수있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바꾸겠답니다.(엄마랑 아빠는 곧 이혼소송 할것같아요)</div> <div>저는 지금 이름으로 성추행 당하는것보다 그 사람 고집대로 원치않는 개명해야하는게 창녀촌가서 몸팔다 자살할 정도로 싫습니다.</div> <div>그냥 그사람이 더이상 제 인생에 관여하는게 싫어요 같이 살면서 한번도 제 동의나 의사를 물어서 존중해줬다느낀적 없고</div> <div>늘 통보식, 자기가 가장이고 가장이 결정한일은 부녀자가 당연히 따라야한다는 식의 대화에 지쳐있었어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혼도 통보였습니다. 제가 대학가면 이혼할테니까 그런줄 알고 남은기간동안 참고 살으라고 하더군요 고3된지 얼마 안되었을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때마다 저는 일방적인 대화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자기의 문제를 모르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제도 개명은 당연히 당사자 의견을 묻고 해야하는것 아니냐고하니까 그래서 지금 말했지않냐 개명하겠다라고 하더라구요 </span></div> <div>제가 미성년자니까 자기가 할 수 있다는 소리인데</div> <div>알아보니까 부모동의가 둘다 필요하던데 저희 엄마는 동의하지않아요 당연히</div> <div>근데 막도장도 가능하다고 써져있더라고요 아빠가 엄마이름으로 막도장 파서 자기혼자 가서 찍으면되는거 아닙니까? ㅠㅠ</div> <div>참고로 아빠 직업이 공무원이라 (시청, 구청에서 일하시는) 이런면에 저희보다 아는게 많을것같아서...</div> <div>제가 동의하지 않는건 상관이 없는건가요?? 서류상으로??</div> <div>아니면 개명신청시 개명하는 본인이 같이 가야한다던가 그런거 없습니까???</div> <div>제 이름을 개명못하게 묶어두거나 보호하는 방법이나 엄마가 나서서 뭐 할 수 있는일이 없을까요??</div> <div>맞벌이라 소송은 되도록 피하고싶은게 엄마 마음이예요 엄마가 개인적인 공부도 하고계시고(대학원다니시면서) 직장도 있으셔서 시간내기가 힘들거든요ㅠㅠ 일단 개명하고 제가 성인되서 바꾸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그사람이 제 이름 제 허락도 없이 개명하는게 싫은거라<br></div> <div>진짜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하고싶은방법이예요 그거는.</div> <div>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요약</div> <div>1.아빠가 저와 제 동생의 이름을 개명하겠다고 함</div> <div>2.저와 제 동생은 반대함 바꾸고싶은 생각 없음</div> <div>3.아빠: 니들은 미성년자고 나는 부모라서 개명할 수 있으니 니들 동의없이 개명하겠다</div></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