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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2022757
    작성자 : 김의박
    추천 : 2
    조회수 : 617
    IP : 172.71.***.10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4/03/25 20:19:37
    http://todayhumor.com/?freeboard_2022757 모바일
    네 탓이 아닌 내 탓. 납득할 수 있는 현재를 모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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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p>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의박 입니다.</p> <p> <br></p> <p></p> <p> <br></p> <p>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p> <p> <br></p> <p>세탁기를 돌렸습니다.</p> <p> <br></p> <p></p> <p> <br></p> <p>곧 비가 온다는 날씨도 확인해서</p> <p> <br></p> <p>습해 지기 전에 얼른 처리하자는 생각이었죠.</p> <p> <br></p> <p></p> <p> <br></p> <p>그런데 제 결심이 </p> <p> <br></p> <p>세탁기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p> <p> <br></p> <p></p> <p> <br></p> <p>이날따라 탈수 소리가 </p> <p> <br></p> <p>어마어마하게 시끄럽더라고요.</p> <p> <br></p> <p></p> <p> <br></p> <p>잠깐 여러분께 질문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p> <p> <br></p> <p></p> <p> <br></p> <p>드럼 세탁기가 혹시 </p> <p> <br></p> <p>드럼 소리만큼 우렁찬 소리가 나서 </p> <p> <br></p> <p>드럼 세탁기인가요?</p> <p> <br></p> <p></p> <p> <br></p> <p>아시는 분께서는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p> <p> <br></p> <p></p> <p> <br></p> <p></p> <p> <br></p> <p>사실 사건의 전말을 추리하자면 이렇습니다.</p> <p> <br></p> <p></p> <p> <br></p> <p>아무래도 날씨 좋은 주말에</p> <p> <br></p> <p>카페를 놀러 가는 제 모습을 보며 </p> <p> <br></p> <p>세탁기가 심통이 났나 봅니다.</p> <p> <br></p> <p></p> <p> <br></p> <p>세탁기도 낮잠도 자며 뒹굴고 싶었을 텐데 말이죠.</p> <p> <br></p> <p></p> <p> <br></p> <p>조금 미안한 마음이 드는군요.</p> <p> <br></p> <p></p> <p> <br></p> <p>사실 세탁기에게 주말 근로로 인한 </p> <p> <br></p> <p>1.5배의 주휴수당 및 보너스도 챙겨주었습니다.</p> <p> <br></p> <p></p> <p> <br></p> <p>정량보다 1.5배의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말이죠.</p> <p> <br></p> <p></p> <p> <br></p> <p>무엇이 불만이었는지 조만간 허심탄회하게</p> <p> <br></p> <p>이야기를 나눠봐야겠습니다.</p> <p> <br></p> <p></p> <p> <br></p> <p>세탁기의 분노는 이쯤에서 정리하고</p> <p> <br></p> <p>오늘의 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p> <p> <br></p> <p> <br></p> <p> <br></p> <p> <br></p> <p>-----</p> <p></p> <p> <br></p> <p>오랜만에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봤습니다.</p> <p> <br></p> <p></p> <p> <br></p> <p>진득하니 한 공간에 써 내려간 글들이</p> <p> <br></p> <p>조금씩 쌓이는 모습인데요.</p> <p> <br></p> <p></p> <p> <br></p> <p>작은 모래성 높이 정도는 되지 않을까.. </p> <p> <br></p> <p>생각이 드는군요.</p> <p> <br></p> <p></p> <p> <br></p> <p>글의 퀄리티가 들쑥날쑥한 모습에</p> <p> <br></p> <p>마음도 덩달아 들쑥날쑥합니다.</p> <p> <br></p> <p></p> <p> <br></p> <p>레시피 대로 만들어내는 맛있는 음식과는 다르게</p> <p> <br></p> <p>매번 좋은 글을 담아낼 수는 없다는 부분이</p> <p> <br></p> <p>아쉽기도 합니다.</p> <p> <br></p> <p></p> <p> <br></p> <p>다만 퀄리티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p> <p> <br></p> <p>행위의 실행 여부에는 차이가 없습니다.</p> <p> <br></p> <p></p> <p> <br></p> <p>이처럼 매일의 글쓰기는</p> <p> <br></p> <p>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현재의 집합체라고</p> <p> <br></p> <p>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p> <p> <br></p> <p></p> <p> <br></p> <p> <br></p> <p> <br></p> <p> <br></p> <p>현재의 집합체를 논한 이유는</p> <p> <br></p> <p>더 이상 누군가의 탓을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p> <p> <br></p> <p></p> <p> <br></p> <p>인간은 남 탓하기를 좋아합니다.</p> <p> <br></p> <p></p> <p> <br></p> <p>특히 어떤 행위에 따른 결과가 부정적일 때</p> <p> <br></p> <p>이런 양상을 띕니다.</p> <p> <br></p> <p></p> <p> <br></p> <p>그렇다면 남 탓의 개념은 왜 발생되는 것일까요?</p> <p> <br></p> <p></p> <p> <br></p> <p>개인적인 성향이라고 두루뭉술하게 </p> <p> <br></p> <p>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p> <p> <br></p> <p>좀 더 심도 있게 다뤄보겠습니다.</p> <p> <br></p> <p> <br></p> <p> <br></p> <p> <br></p> <p>남 탓의 종류는 흔히 두 가지입니다.</p> <p> <br></p> <p></p> <p> <br></p> <p>사실적 근거에 기반한 남 탓과</p> <p> <br></p> <p>개인적인 정신승리에 기반한 남 탓이 있습니다.</p> <p> <br></p> <p></p> <p> <br></p> <p>대부분의 남 탓은 후자에 해당되는 경우입니다.</p> <p> <br></p> <p></p> <p> <br></p> <p>들여다보면 </p> <p> <br></p> <p>자신도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자행해왔지만 </p> <p> <br></p> <p>결과도 인정하기 싫을 때 나타납니다.</p> <p> <br></p> <p></p> <p> <br></p> <p>즉 무분별한 인지부조화가 이루어낸 결과인 것이죠.</p> <p> <br></p> <p></p> <p> <br></p> <p>부모, 형제, 친구, 연인 등</p> <p> <br></p> <p>현재 맺고 있는 인간관계를 끄집어와</p> <p> <br></p> <p>어떻게든 상황에 접목시킵니다.</p> <p> <br></p> <p></p> <p> <br></p> <p>언제든지 자신은 빠져나갈 수 있는 문을</p> <p> <br></p> <p>만들어놓는 얄팍한 계획이라 칭할 수 있습니다.</p> <p> <br></p> <p> <br></p> <p> <br></p> <p> <br></p> <p></p> <p> <br></p> <p>현재 처한 상황은 개선되기를 꿈꾸며 </p> <p> <br></p> <p>편한 것만 좇았던 때가 있으신가요?</p> <p> <br></p> <p></p> <p> <br></p> <p>최근 들어 부정적인 과거를 답습하는 행위에</p> <p> <br></p> <p>염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p> <p> <br></p> <p></p> <p> <br></p> <p>위에서 다루었던 남 탓과 더불어서 말이죠.</p> <p> <br></p> <p></p> <p> <br></p> <p>이제는 본인이 납득할 수 있는 현재를</p> <p> <br></p> <p>꾸준하게 모아나갈 때입니다.</p> <p> <br></p> <p> <br></p> <p> <br></p> <p> <br></p> <p></p> <p> <br></p> <p>어려운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p> <p> <br></p> <p>자신을 바꾸는 수밖에 없습니다.</p> <p> <br></p> <p></p> <p> <br></p> <p>인생이라는 망망대해를 표류하고 있는지</p> <p> <br></p> <p>분명하게 나아가고 있는지 구분해 보시길 바랍니다.</p> <p> <br></p> <p></p> <p> <br></p> <p>지금처럼 사는 삶이 반복된다고 했을 때</p> <p> <br></p> <p>마주칠 목적지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p> <p> <br></p> <p></p> <p> <br></p> <p>예견된 상상의 장소가 </p> <p> <br></p> <p>각자의 발밑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p> <p> <br></p> <p></p> <p> <br></p> <p>도전하는 삶을 택하셨다면 생생하게 꿈꾸고</p> <p> <br></p> <p>꾸준한 행동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p> <p> <br></p> <p></p> <p> <br></p> <p>자신의 성공을 확실하게 정의할 수 있는</p> <p> <br></p> <p>모두가 되시기를 바라며</p> <p> <br></p> <p>오늘의 글쓰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p> <p> </p> <p>원본 출처: <a target="_blank" href="https://blog.naver.com/kevin3777/223394999816" target="_blank">네 탓이 아닌 내 탓. 납득할 수 있는 현재를 모아보세요 : 김의박 의지박약 상담소 네이버블로그 (naver.com)</a></p>
    출처 네이버 블로그: 김의박 의지박약 상담소 - https://blog.naver.com/kevin3777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im_uibak
    X - https://twitter.com/kimuibak
    스레드 - https://www.threads.net/@kim_ui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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