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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인공지능에게서 배운 것은 '자유'
일반적으로 승부의 경기에서는 승리를 한 편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특이하게도 바둑은 패배한 편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 정설입니다.
한번씩 교대로 진행이 될때마다,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임이 바둑입니다.
반대로 설명하면, 최선이 아닌 선택을 하는 만큼 불리해지는 게임이 바둑입니다.
내가 잘해서 이기는 게임이 아닙니다.
상대가 못하는 만큼 이기는 게임이 바둑입니다.
물론 많이 유리한 후반의 경우, 조금 손해보더라도 변화가 적은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9 곱하기 19의 선택에서 최선의 선택을 찾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이유에서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너무나 극명하게 보여기는 게임이 됩니다.
바둑역사상 많은 인물들이 있지만, 최고의 경지에 이른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이 도달 할 수 없는 경지기 때문에 '신선'의 게임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인공지능 이전까지 계속해서 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찾아 왔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관습에 의해서 새로운 방법에 도전하지 못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이것을 없애버린 계기가 바둑의 인공지능입니다.
인공지능은 감정이 없습니다.
인간은 기존의 학습한 것에 대하여 강한 제약이 있습니다.
이렇 방식은 좋지 않다는 것을 배우며, 그러한 방식은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인간은 앞에 선택한 것에 대한 집착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반발에 대하여 거부하려는 마음이 강하다고 설명이 가능합니다.
인공지능에게는 이런 제약이 없습니다.
항상 현재의 최선의 선택을 고민합니다.
인공지능에게서 인간이 배운 것은 '자유'입니다.
이것은 프로기사들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선택하지 못하던 것을, 이제는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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