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플레이 하던 때 부터 좀 놀랐습니다.

"와 중국게임 수준 요새 장난아니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음악 퀄리티도 좋고
케릭터도 원신마냥 잘 뽑았더라고요.
메뉴구성도 좋고요.
중국어로 이루어진 스테이지도 듣기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이 게임의 단점은 내 손가락이 리겜고자라는것.

크흠.


스팀 평가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중국어로 된 음악만 들으면 팍 식어버린다
라던지 짱껨이라던지 그런 욕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글쎄요. 무조건적인 조롱이 답도 아니고
그러면 좀... 뭔가 시기질투 하는 것 같은 모양새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때는 중국제품이라면 무조건 욕하고
색안경을 끼고 봤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품질 조악한 제품이나 게임들이 많죠.

하지만 메이져로 올라온 게임이나 제품들을 보면
세계수준에 뒤지지 않는 것들이 제법 보입니다.
이제는 토탈워라이크 류 게임도 제법 잘 만들더라고요.

이런것들은 경계하기 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배울건 배우고 아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분야에서
격차가 좁혀지지 않게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짱깨니 착짱죽짱이니 말만 하며 조롱하기에
우리는 어느덧 자국 제품이 위협받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