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는 침수된 차량을

3일, 30일간 방치한 후

해체를 해봄으로써

가장 좋은 침수차 구별법을 알아보는 실험을 해볼까 합니다.

그럼 먼저 침수 후 3일후 모습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뭐 도어랑

차량 바닥

거기에다 엔진 룸

처참하네요..

그렇죠 뭐 사막에 한달 있다온차 같아요.

그렇죠.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네요.

물이 좀 많이 차있겠죠?

오일을 한번 빼보겠습니다.

기름이 안 나와

물 다 빠지면 기름이 나올 거예요.

오!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물이 제가 봤을 때는 그래도 한 1리터는 나온 것 같은데요?

1리터 더 나온 거 같은데요.

그렇죠 더 나온 것 같죠.

고문관님이 미션 오일도 한번 빼보신다고 하니까

와! 얘도 물이

아.. 얘도 물이 있네

그런데 미션에도 물이 만들어가요.

일단은 실내 지금 도어랑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트부터 해가지고

물론 저희가 모래를 그때 좀 뿌린 것도 없지 않아있었지만

보시면 전체적으로

어휴 밑에다 녹슬었는데?

이런 것들이 문제죠?

그림죠 이게 나중에 

이거 선.. 이거 선이잖아

다 부식됐어요. 여기 지금 보시면은

자국 자국이 이렇게 남아가지고

시트가 요즘에는 그

자동들이 많이 있잖아요.

메모리시트나 뭐 이런것들이 많이 들어가고

그.. 그거 다 끝나는 거예요

이번에는 바닥을 한번 찢어보겠습니다.

어.. 물이 그대로 남아있네

3일 동안 세워놓았는데도 이 정도예요. 지금

이게 지금 제가 짜는 것도 아니거든요?

와 이거는 다 부식이네

습기가 이렇게 차더라고요

물이 안 빠졌죠.

물이 안빠지네ㄷㄷ

30일이 지나도 고여있는 물

저는 물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네요.

여기 핸들 위에 이 커버를 뗐었는데

여기도 부식이 좀 생겼어요.

물이 마르자 나는 심각한 악취

이걸 세척을 해서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는 하잖아요. 그런데

이정도 하려면 전사 아예 다뜯어야 할 것 같은데

이거 여기 전장 다 뜯어야죠. 그렇죠?

뼈대만 남겨놓고

그 민물비린내 같은 게 엄청 심하거든요. 지금

추가적으로 안전벨트를 좀 확인해 볼게요..

벨트 끝단 쪽을 보게되면

이게 안전벨트의 제조연월이 나오거든요

2006년 9월 5일 날

이 차종 같은 경우는 2006년 차종이거든요

만약에 이 벨트를 확인을 했는데

연식이 안 맞게 되면은

좀 의심을 해볼 만한

실험을 통해 안전벨트 및 트렁크를

왜 확인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냄새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자동차실내에는 냄새를 머금을 수 있는

소재의 부품들이 많고

수많은 틈새가 존재해

냄새를 100% 제거하기는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꿉꿉한 냄새가 난다고 100% 침수차는 아니지만

확률이 높으니

꼭 에어컨까지 작동시켜 냄새를 확인해 보시고

만약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가까운 공업사에서 체크를 받아보신 후

구매를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