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두대나 옴
다행이
오전9시쯤이라
대응가능한
시간이고
초기진압함

아마
밤새틀어논게
무리인듯

더운거압니다.

믿거나말거나

저 50넘었는데

에어컨산적없어요

지금집은
빌트인이라. 있지만
안켜요.

밤에
다같이
끄면
시원합니다

실외기
바람이
베란다로
들어와서
내가키면
이웃이
더워져요.

거짓말같으면
당장 
실외기없는방에
가서
누워보세요
찬바람붑니다.

잘난척할라는게아니라.

당연히
머그컵쓰고
손수건씁니다.

손수건없는
사람
늠많아요

종이타월
종이컵

싸다고
생각없이사는 옷들

티.바지하나
만드는데
물이 1톤씩 드는데
그런거
몰라요

티브가
안해줘요.

지구는
죽어가는게
아니라
이미
죽었음

다들 대변에
플라스틱 나오고
나노크기
플라스틱이
근육에쌓이는데
몰라

매스컴에서 안해줌

젤
어이없는게
녹색성장
합리적 소비.

녹색과 성장은 공존불가

합리적소비가
아니라

최소한의
소비만해도
자본주의는
돌아가요.


죄수딜레마처럼

누가
먼저

밤에 에어컨을 끄겠어요?

습관적으로.
당연히
키는줄알지.
유딩때부터
에어컨밑에서 자랐으니.

정말 눈물납니다
제딸도
저질직장에
환기안되는
원룸에 
사는데
어찌 에어컨 끄라하겠어요.
찬바람 들어올 방이 없는데.ㅜㅜ

그래도
혹시 여러분은
실외기없는
방이 있다면
가보세요.

지금
찬바람붑니다.


부산기준29도 밤이지만요.

다음세대한테

잠시 빌린
지구인데

너무
걸레로
만들어
물려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