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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96097
    작성자 : 죄의삯은치킨
    추천 : 11
    조회수 : 882
    IP : 106.255.***.90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8/12/03 15: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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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저는 토끼(?)같은 아내느님과 여우같은 딸느님(4살)을 모시는 가장입니다.</div> <div><br></div> <div>오래전부터 저는 고양이파, 아내는 댕댕이파 딸느님은 다 조으다 파입니다.</div> <div><br></div> <div>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서 아내느님과 많은 대화를 몇년에 걸쳐서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결국에는 아내느님도 고양이를 분양받고 싶다는 확답을 받기도 하였고 여러 카페에서 분양 관련 글을 봐왔습니다.</div> <div><br></div> <div>많은 준비(물질과 마음 그리고 지식)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div> <div><br></div> <div>오히려 제가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에 대해 신중하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하나의 생명을 책임지는 행동이니까요.</div> <div><br></div> <div>집이 오래 되어서 방충망을 추락 방지용으로 바꾸고 입양을 하자라고 결론을 내려놓은 상태였습니다.</div> <div><br></div> <div>이번에 아이폰xs로 바꾸는 바람에 방충망 바꾸는 것이 늦추어졌지만.....</div> <div><br></div> <div>그래서 어디서 입양을 받는 것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div> <div><br></div> <div>아내와 저는 입양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div> <div>1. 펫샵(불편하시지만 가장 보편적인 단어이기에....)</div> <div>    - 장점</div> <div>        = 품종묘</div> <div>    - 단점</div> <div>        = 비 윤리적 출산공장</div> <div>        = 고가의 입양비용</div> <div>        = 너무 어린 개체의 입양이 부담</div> <div>2. 유기묘 입양</div> <div>    - 장점</div> <div>        = 상식적 윤리적인 입양</div> <div>        = 저가의 분양비용</div> <div>    - 단점</div> <div>        = 개체의 상태에 따른 처신에 대한 부담(아플까봐, 사람을 경계할까봐 등등)</div> <div>3. 가정묘 입양</div> <div>    - 장점</div> <div>        = 상식적 윤리적인 입양</div> <div>    - 단점</div> <div>        = 없는것 같음</div> <div>        = 개인적인 생각 - 살짝 업장 느낌이 들었음</div> <div><br></div> <div>그래서 가정묘 입양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던중 평소에 간혹 찾던 개화동의 '고양이 XX' 이라는 곳에서 강화점을 오픈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공의 취지는 무엇인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였고 기회가 방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본 강화점의 특이점에 대해 적어보자면</div> <div><br></div> <div>1. 객체들</div> <div>    '출산 공장', '유기묘', '파양묘' 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실 내외 모두 활동 가능)</div> <div>    '출산 공장', '유기묘', '파양묘'의 특성상 사람에 대해 예민하였다고 하지만 직원분의 케어로 많이들 유해졌음</div> <div>    사례로는 털 다 빠진 출산공장 출신의 고양이가 있는데. 건강해 보였으며 사람의 손길을 피하기는 하지만 날카롭지는 않았음</div> <div><br></div> <div>2. 교배</div> <div>    특정 종의 생산을 위한 교배가 아닌 객체들간의 자연적인 교배를 통해 출산</div> <div><br></div> <div>3. 분양시기</div> <div>    법정 최소 기간이 아닌 최소 16주(여튼 길었음)이며</div> <div>    접종이 모두 완료되었을때 분양을 기준으로함</div> <div><br></div> <div>4. 사회화</div> <div>    넓은 공간에 또래의 객체들끼리 섞여 있어서 사회화 교육이 어느정도 되어있음</div> <div>    사람에게 적대적이지 않음</div> <div><br></div> <div>5. 환경</div> <div>    넓다</div> <div>    야외 정원 존재 (자유 왕래)</div> <div>    따듯</div> <div>    밝음</div> <div><br></div> <div>6. 분양가</div> <div>    객관적 - 보편적 시장에서의 선호 외모에 따라 차이가 있음</div> <div>    주관적 - 저가는 아니지만 환경, 접종, 사회화 에 대한 비용까지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됨</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3817062660b4a06e8154f84a6b74a041713059a__mn735901__w1440__h1080__f282493__Ym201812.jpg" width="800" height="600" alt="KakaoTalk_20181203_15013077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82493"></div>(우리의 손길을 기달리고 계시는 고양이느님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제 부터 본론입니다....</div> <div><br></div> <div>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내가 업무에 필요한 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에 방문이 필요했음</div> <div><br></div> <div>아내는 운전을 못함 대중교통은 너무 오래걸림.....</div> <div><br></div> <div>그래서 제가 아내와 딸느님을 모시고 김포에 방문함 (2시)</div> <div><br></div> <div>3시에 교육이 끝남.... 애매한 시간.....</div> <div><br></div> <div>뭐할까 고민함..... 아내는 저녁으로 칼국수 먹자고 함</div> <div><br></div> <div>잠시 제 머릿속 의식의 흐름</div> <div><br></div> <div>칼국수? -> 바지락 칼국수? -> 강화도? => 석양? ->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 -> 카페? -> 고양이 XX 강화점 -> 무료?!?!?@!</div> <div><br></div> <div>그래서 아내에게 "'고양이 XX' 강화점 거거?" 여쭤봄</div> <div><br></div> <div>아내느님 "윤허하노라"</div> <div><br></div> <div>고양이 XX 홈페이지에서 5시 예약(예약제로 정책 변경되었다고 함 강화는 무료임) 완료 후 출발</div> <div><br></div> <div>근데 4시 좀 넘어서 도착..... 쭈삣거리며 입장....</div> <div><br></div> <div>고양이 천국임.... 30마리 넘게 있는데 우리 가족밖에 없음(Feat. 사장님, 점장님)</div> <div><br></div> <div>오픈 첫 손님임.. 사장님이 설명회 열어주심 앞서 이야기한 출산공장에 대해 그리고 자신이 왜 이런 사업을 하는지에 대한 등등의 이야기 해주심</div> <div><br></div> <div>제 선호 외모는 짧은 다리에 실버.... 하앍하앍........</div> <div><br></div> <div>아내 선호 외모 러시안 블루 중에서 기골이 장대하신 분에게 꽂히심......</div> <div><br></div> <div>그래서 먼치킨 숏레그.... 분양가를 여쭤봄....  넘나 비쌈.... 미안......</div> <div><br></div> <div>아이폰Xs 5개월 할부라.... 더 이상의 여유는 존재 하지 않음.....</div> <div><br></div> <div>그래서 1월쯤 분양 받을 생각이었음</div> <div><br></div> <div>그러나..... 즉흥대마왕이신... 아내느님이 한 고양이느님에게 꽂히심......</div> <div><br></div> <div>매우 꽂히심.......</div> <div><br></div> <div>"내가 할부금 낼테니 질러라 남편아."</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서비스로 운반가방, 드시던 사료, 캔을 받아왔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물품들은 샵에서 쓰던 동일 제품으로 모두 구매..... (출혈이.... 덜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섬세한 고양이님은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계심.... </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381718913331f75afe34b01879c0a7135948e71__mn735901__w1440__h1080__f169425__Ym201812.jpg" width="800" height="600" alt="KakaoTalk_20181203_15012753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9425"></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비록 미천한 글이지만..... 나머지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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