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서로의 의견을 듣고보면 충분히 이해 할 부분들도 많은데
각자가 예민하게 받아들일 부분만 크게 확대해서 받아들이고 그 부분만 또 비아냥 거리고 조롱하고 반박하고
또 반대편도 똑같이 그짓을 계속하고...
패게를 보면 이 패턴이 계속 유지되네요...
패게의 문제점 또는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해 갈 수도 있고
충분히 서로 의견을 공유하면서 조금 더 발전적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보는데
조금이라도 다른소리 하면 너!!불편러!! 또 한쪽에서는 너 답정너질!!!
그런거 저런거 비아냥 조롱질 다 뺴고 듣고싶은 자극적인 부분들 다 들어내고 나면
그냥 패게에 너무 자기비하식의 글이 반복되니 그 부분을 좀 자제하고 자신있게 올리면 어떻겠냐 이고...
패게이니 만큼 패션정보와 컨텐츠가 조금 더 주가 되면 어떨까의 의견제시...
그 의견을 들은 사람들은 너 프로불편러!! 왜 니가 이러니 저러니 말을해!! 이게 아니라.
그런쪽으로 발전 하는것도 좋긴한데 그러려면
지금처럼 칭찬도 많고 암암리의 규제가 많이 없어야 부담없이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올리게 될것이고.
그래야 님들이 원하는 그런 컨텐츠가 풍부한 게시판으로 도약도 가능할거 아닐까요 정도의 반론이면 되지않을까요..
저는 두 의견 모두 공감해요.
그래서 지금처럼 많은 규제나 눈치보는거 없이 쉽게 일상사진 아기패션 집에서 추리닝등등등
이런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면서 그 와중에도 톡톡튀는 패피분들 개성있는 분들도 눈에 보일정도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보였거든요..
그러니 지금처럼 자유로운 분위기에 무슨 사진이던 편하게 올릴 수 있는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조금 더 패션정보와 멋있는 착샷들 개성있는 착샷들에 조금 더 관심을 주고 추천을 주며 자연스럽게 풍부한 컨텐츠로 갈 수 있게 말이죠..
사실 게임도 마찬가로 일반유저들이 없다면 하드유저들이 존재하지 않듯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고 그 위에 조금 더 하드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나오기 마련이자나요...그러면서 공략도 컨텐츠도 더 풍부해지고..
지금처럼 서로 귀닫고 서로 쓰고싶은 글만 쓰며 자극적이게 받아들이고 싶은 단어들만 받아들이고
또 반박한다고 또 자극적으로 비아냥 조롱하고... 그게 마치 쿨하게 시원하게 반박한냥 서로 좋다고 편갈라서 그러고 있고...
조금만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면 충분히 서로 주장하고 있는게 그렇게 나쁘거나 이상한게 아닌데 말이죠..
워낙 오유에 이런저런 예민한 일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자동차게도 그렇고..
각자에게 오가는 글들이 너무 날이 서있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