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좌의 게임 시즌 6에서 되살아난 존스노우 입니다
현직 업체 총무 일을 하면서 많은 근로자를 상대하는데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제 생각에는 국가가 먼저 나서서 교육해야 할 내용들이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거 같아 글을 써보려 합니다
미흡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4대보험 및 갑근세 소득세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우선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착각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근로자들은 4대보험 + 갑근세 + 주민세 = 세금 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4대보험은 세금이 아니라 보험입니다 세금은 갑근세 + 주민세 이죠
4대 보험 - 국민건강보험 (의료보험) 국민연금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으로 나뉩니다
세금 - 갑근세 (갑종근로소득세) 을근세 (을종근로소득세) 주민세(갑.을종 근로소득세의 10%) 로 나뉩니다
을종근로소득세는 급여 중 원천징수를 하지 않은 근로소득 즉 외국 기관이나 국제연합군 (미군빼고)등으로 받는 급여 등으로 우리랑은
상관이 없는 부분이 많으니 빼겠습니다
4대 보험 납입 요율
여기서 근로자가 내는 금액은 월급여의 8.21% + 장기요양보험 금액을 납부하시게 됩니다
근로자분들이 말하기에 이금액이 아깝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표를 자세히 보시면 국민연금에서 회사 부담금이 4.5%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시면
본인은 8.21% + 장기요양보험료를 내시고 국민연금 적립은 9%가 되면서 건강보험 고용보험의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물론 이모든건 국민연금이 꼼수를 부리지 않고 (지급나이 연장 및 지급금액 삭감등) 장기적으로 보실때 좋기는 합니다
갑종근로소득세
이부분은 따로 한번 다뤄야 할 정도로 분량이 많습니다 (망할놈의 연말정산 ㅠㅠ)
오늘은 개념 정도만 다뤄보죠
실질적으로 내는 세금입니다
우리가 급여때 납부하는 갑근세의 금액은 국세청에서 배포한 간이세액표를 보고 공제를 합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연말정산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국세청에서는 세금을 1년 소득을 기준으로 정산합니다
헌데 그동안 세금을 내지 않고 1년치를 한번에 정산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1 세금 낼 돈이 없다 - 이직이나 실직을 했을 경우 돈을 쓸 확률이 높아 집니다 -> 세금 체납 -> 국가 손해 -> 개인 신용악영향 차압 등등
2 세금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내는 것 처럼 보인다
3 정산기간동안 국세청 업무가 마비 된다
등등등 많은 이유로 매월 받는 소득 기준으로 간이세액표를 벗삼아 공제를 하게 되는 겁니다
빨간 박스안에 있는 것은 월소득 금액이며 파란박스에 있는 금액은 부양가족의 수입니다
부양가족에 따라 나중에 연말정산시 공제 받는 예상금액을 계산해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매월 공제한 갑근세를 바탕으로 연말정산을 하게 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매월 320만원을 버는 1인가정 싱글 오징어가 1년을 같은 급여로 일을하게 되면
총납부하는 세금은 갑근세 105,540 x12 = 1,266,480 원 + 주민세 122,640 원 입니다
이금액이 연말정산시 베이스가 되는 금액이며 연말정산 후 산출세액이 이금액보다 높으면 돈을 개워내게 되는 것이고 이금액 보다 낮으면 돈을 돌려
받게 되는 겁니다
주민세 = 갑근세의 10% (원단위절삭)
지방정부로 가는 세금
우리가 세금이라 생각 했던 부분의 대다수는 4대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계산을 해보면 위에 싱글 오징어가 내는 1년의 갑근세는 126만원 남짓 이였지만 4대보험은 매월 262,720 + 6,410 (장기요양보험) = 269,130 원
매년 269,130 x12 =3,229,560 원으로 연말정산으로 싱글징어가 세금을 더 납부한다 하여도 2배정도의 금액이 지출 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연말정산에 관하여 이야기 할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 4대보험은 세금이 아니라 보험이다 , 실질세금보다 4대보험을 더 많이 떼고 있는 경우가 많다
궁금하신점이나 이상한점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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