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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909662
    작성자 : 다크블루레인
    추천 : 5
    조회수 : 2020
    IP : 112.216.***.130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21/06/27 16:27:33
    http://todayhumor.com/?humordata_1909662 모바일
    궁금한 이야기y, 세상에 이런일이 보세요

    화면 캡처 2021-06-27 162915.png

    세상에 이런일이 나, 궁금한 이야기 y 에 제보 하고 싶네요.

    22살이라는 적지않은 나이에 이정도로 어렵다면 인근 복지센터로 갈 생각을 하는게 먼저일텐데...

    어떤분은 만나서 밥을 사주겠다 했으나 한사코 거절하고 계좌로 돈만달라 했다는 얘기를 듣고 뒷통수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대구에서는 거리가 너무 먼지라 사실상 도움을 주기 어렵지만, 여유가 되시는 분께 도움을 좀 부탁드려 봅니다.

    인근에 계시거나, 혹 만나신분 계신다면 말입니다.

    이또한 괜한 오지랍일 수도 있고, 너도 안하면서 왜 다른사람에게 부탁하냐 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생각하신다면 그냥 절 차단 박아 주세요...)

     

    내용이 예전과 조금 바뀌었을 수도 있고 하지만 또 삭제하고 런 할까봐 옮깁니다.

     

    내용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녕하세요..대구 사는 올해 22입니다..제가 길에서 밤새고 낮에도 버티다 발신정지라 건물에서 비번없는 와이파이 잡고 서 있습니다ㅠㅠ건물안에서 계속 갇힌 기분입니다 가족은 아버지뿐이셨는데고등학교때 말기암으로 돌아가시고 아무도 없습니다 다리는 자전거타다 빗길서 전봇대빗겨서 바로 넘어져서 골절되고 피고여서 병원서 수술받고 한동안 통깁스하고 반깁스하고 퇴원하고 병원비에  보증금방 200빼서 월8만원 개인이사짐에 맞기고 병원비랑 생활비에 사용하고 버텼었습니다 그리고 반깁스하고 퇴원후에 저렴한 여관에서 지냈었는데 입실료 미납되서 나왔습니다 수중에 있는거랑 다모아서 첫날엔 ㅣ 만화방에서 8000원 12시간 끊고 자고 나와서 계속 밖에 있습니다 충전은 편의점에 직원분에게 부탁해서 하고 짐들은 나온날에 지하철보관함 두군데에 넣어 두고서 그리고 발신이 정지인게 너무 불편하고 건물안에서 서 있는곳에서 비번없는 와이파이 잡혀서 인터넷 사용하려고 벗어나면 다시 안잡히고 병원비는 완납을 못하고 실비랑 안들어서 상황이였고제가 예전에 아버지돌아가시고 혼자되고서 공황장애랑 대인기피증을 나중에 알게되어서 정신과다니고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정말 돈을 조금 모으려다 다리다치고서 생활비는 다 끝나게 되고 노숙하게 되는 상황이왔습니다 빠르면 이번 9월이나 늦어도 10월에 공익으로 갈거같은데 당장하루가 길에서지금 갈곳이 없습니다 제가 중간에 하루 라면 김밥 한끼 버틴게 그저게이고 길에서 중간중간 너무 배가 고프다 참을 만해지면그냥 가만히 멍해지고 바보 되가는거 같고 너무 힘듭니다 찜질방이 야간을 안해서 제가 잘수 있는곳이 만화방이거나 낮에만 찜질방 인데 그마저도 되지 않아서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적었습니다 아무것도 길에서 안남아서 구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구걸하다 안좋게보셔서 제 계좌에 1원 넣으시고 더치트에 신고를 하셔서 아무도 도와주시지 안으십니다ㅠㅠ정말 진짜 이제는 지치고 힘들어서 정말로 진짜 너무 막연히 갈곳이 없고 눈이랑머리랑 몸이 아프고 날새고 또 밤새고 죽을거같습니다 정말 돈이없어 덜먹고 최대한 안쓰는 쪽으로 선택권없이 정말 매일 버티기만 했는데 이제 거지되서 길에서 정말 너무 힘든 상황이라 진짜 지푸라지 잡는 심정이고 건물에 서 있는곳에서 벗어나면 와이파이도 안터져서 계속 제자리서 잇다가 다시 건물 계단에서 앉아 있다가 다시 오고 식수는 화장실물로 마시고 제가 음식을 못먹은지 이틀 넘어가는데 지금은 그냥 정말 만화방 찾아가서 정말 기절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상태가 정말 안좋아서 길게 막 두서없이 너무 길게 적은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원래는 끼니 때우는게 정말로 간절했는데 이제는 힘이 하나 없고 계속 서있어서 몸이 너무 아프고 몸이랑 정식적으로도 미칠거같습니다 사람만 보여도 위축되고 괴롭고 공황장애올거같고 시간 정지된거 같고 정말 눈뜨기도 허리랑끈어 질듯 아프고 몸살올거 같아서 이러다 다시 베터리 다되면 막연히 편의점 다니면서 다시 충전 부탁 해야 되는데 정말 체력이 없습니다 정말 한번만 살려주세요ㅠㅠ죽을거같아요  자격없지만 죽을거같아서 정말 지푸라기 잡는 마음이고 정말 살아남으면 열심히살겠습니다 계속 길에서 자신이 없고 막연하고미칠거같습니다 제가 정신없이 두서없이 길게ㅣ적어서 죄송합니다 길에서 계속 너무지치고 정말 기적처럼 도와주시면 당장 갚을 자신도 방법도 지금은 없지만 진짜 진심은 정말 은혜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게요 누구와 말할 사람 없고 마냥 계속 길에서 밤새고 또 이렇게 버틸 자신이없고편의점다면서 충전 부탁하는것도 많이 거절되서 지금 베터리도 다시 충전 해야하는데 부탁하러 다녀야해요 안믿으셔도 좋으니 어떻게 인증할지를 오늘 날짜하고 이름 초성적었습니다 그저 밥한끼만이라도 기적처럼 살려주시면 바로
    찜질방이든 만화방찾아가서 기절하고 싶습니다ㅠㅠ굶는것보다 계속길에서한숨못자서 몸상태가 쓰러질거같습니다ㅠㅠ

    대구은행 508 1414 02995
    ㅊㅁㅅ입니다ㅠㅠ정말한번만살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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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1/06/27 19:05:45  211.106.***.129  기억해주까  36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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