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3">기독교인들과 이야기하다보면...</font>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자신들의  신에 대한 호칭이나 개념설명등에서 남에게 무례하다고 호통치는 신도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모시는 신에 대한 예의까지를 사회적 합의에 이른 예의인줄 알더군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어떻게 하다가 그렇게까지 사회적 예의합의에 대한 착각을 하게됬을까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당신도의 부모나 그외 친족.그들의 은사나 친족등의 실존에 대해 그가 그들을 아끼고 존중하는만큼 동일하게 존중할 의사를 대부분의 사람은 가질것이고 그대로 행할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건 분명 보편적인 예의죠.</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러나...</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기독교인 여러분이 모시는 신에게까지 그 실존에 대한 보편적 예의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span style="line-height:1.5;">그건 당신들이 모시는 신일뿐 내가 모시는 신은 아니니까.</span></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물론 더 자세히 들어가면 기독교인들이 모시는 야훼같은깡패를 왜 존중해줘야 하는지 납득되지 않고요.)<span style="line-height:1.5;">그런데 기독교인 상당수는 자신들의 신에 대한 예의를 남에게 당당히 요구하죠. 그게 합의 가능한 예법인줄로 완전 착각하고있어요.</span></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건 당연한 보편적예의가 아닙니다 <span style="line-height:1.5;">그건 그냥 당신들의 신이라고.</span></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나는 당신의 신과 그에 관련된 숭배사상등을 혐오할수도 있고 조롱할수도 있으며 그건 나의 사상자유거든요. <span style="line-height:1.5;">물론 당신이라는 실존 그리고 당신의 부모등의 실존에 대한 보편적 예의를 갖추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겁니다.</span></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하지만 당신의 신까지 챙길순 없어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자신에겐 영적인 진짜 아버지라며 야훼따위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건 당신의 숭배사상에 대한 동의를 강요하는겁니다.</font></div> <div><font size="3">나는 당신이 모시는 야훼에게 침을 뱉을 권리와 자유가 있거든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굳이 당신이 당신의 야훼에 대한 존중을 요구한다면..무당들이 섬기는 장군님이나 할아버지님에 대해서도 당신은 철저히 존중과 예를 갖추어야죠.</font></div> <div><font size="3">미신 이런 소리 말고. 그게 악귀 잡귀신의 술수다.이따위 소리할때 니킥 먹어도 할말없죠?</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즉.</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모두가 합의하는 실존 이상의 존재에 대한 예의를 보편적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겁니다. <span style="line-height:1.5;">착각하지 마셔야 할 중요사항입니다.</span></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나는 종교인인 당신과 당신이 중요히 생각하는 내눈에 보이고 인식가능한 모든 실존에 대해 예를 갖출것이지만</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당신의 마음속의 신 따위에게까지 그렇게 하진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런 나나 다른 모든 사람들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b><font size="5">당신의 신은 모두의 합의된 실존이 아닙니다.</font></b></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