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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84912
    작성자 : 여름Ω
    추천 : 0
    조회수 : 499
    IP : 112.72.***.224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1/07/24 16:14:46
    http://todayhumor.com/?gomin_184912 모바일
    전 집안에서 돌연변인것같아요,성격적으로,,
    비도오는데,우울해져서,,제말좀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가족들하고 성격이 너무 다른것같아요,

    전 돌연변이인것같습니다.

    제가 가족들하고 성격이 다른 돌연변이라고 느낀일이 있었어요,

    몇시간전에,,

    가족들이 바람쐬러 놀러나가재요,근데 제가 낼 알바해서 일할때 피곤해질까봐 전 안간다고 했어요
    어떤날엔 놀러가기 싫을때 안놀러갈수도 있잖아요?

    근데 갑자기 엄마가 제가 평소에도 뭐 어디나가자하면 자꾸 안나가려한다고 저보고 너무 정적이래요;ㅋㅋ

    근데 평소엔 저 가족들나갈때 같이 나가고그랬단말에요,,아무리 제가 피곤해도 맞춰줄려고 같이 나가고했는데,저보고 왜케 움직이기 싫어하녜요ㅠ;

    그리고 제가 어디놀러가자는 말도 먼저 가족한테 해본적없다고 그러시는거에요,
    엄마가 제가 옛날에도 몇번 놀러가잔말 말햇었단거 기억안나나봐요,,내가 먼저 얘기한적도 잇었는데ㄱ-

    그러더니 엄마가 저보고 
    "넌 우리 가족들하고 성격이 반대인것같아,아빠도 옛날엔 조용했는데,지금은 그나마 활발해졌는데,"

    근데 이말듣고 서운했던게,,나도 성격이 변했는데-

    그리고 놀러가는거 빠질수도 있지,그거 하나 빠진단얘기가 왜 성격이 움직이기 싫어하는게 되는지 이해가
    안가는거에요,

    제성격이 어릴땐 정말 소심하고 눈물도 너무 많고 심히 내성적이었어요,
    근데 제가 지금 대학생이 되기까지 혼자서 노력했어요,
    최대한 말도 많이하고 웃는것도 많이 연습하고,
    성격을 아예 변하진않더라도,이제 말도 하고싶은대로 많이 하고,싫은건 거절할수도 있게되었고,
    지금은 낯가림이 있더라도,편한 사람앞에선 말도 많이 하고 망가질수도 있게됐는데,
    웃음도 많아져서 다른사람들이 저보고 잘 웃는다고 해줘서 기뻤어요-:)
    어릴때보다 밝게 변했는데도,,그런데도 엄마는 제가 성격이 그대로라고 생각하는것같아요-아닌데,

    제 성격이 조용한것에 뭔가 불만이 있는것같아요,엄마랑 언니는,

    왜냐면 엄마랑 언니는 성격이 저랑 반대거든요ㅋㅋ친구많고 활발한ㅋ

    그래서 예전에 언니도 제성격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적이 있었어요,

    말이 너무 횡설수설했는데,,죄송요ㅠㅋㅋ

    여튼 제말은 제 성격이 돌연변이인것 같아요,집안에서 오직 저만요,

    사실 가족하고 놀러가거나 대화할때,겉으로 표현은 안햇어도,
    속으로 전 가족들하고 성격이 다른 돌연변이라는 생각이 떠나질않았어요-

    나혼자만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어떤땐 위화감?이런게 느껴져요,

    내가 어떻게 이가족에게서 태어날수있었을까?난 이가족에게 어울리지않아-
    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엄마아빤 절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고민도 들어주시고 하지만,
    어떤땐 저에 대해 잘알지못하는것같아요,난 그렇지않은데,,

    아,제가 왜이런지 모르겟네요,,

    욕은 하지말아주세요,,ㅠ별거아닌걸로 우울해한다 하실지 몰라도 전 좀 우울해요,,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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