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제가 목동 유기묘를 구조부터 치료 모금까지 많은 분들과 함께 여러곳의 도움을 받아 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제가 여러번 오유동게분들께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그때 후기올린다고 했었는데 기억하는 분이계실지 모르겠어요..힛 사실 고양이카페에서 도와달라는 글 하나보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얘하나 살려보자 해서 좋은마음으로 만났는데 제안하셨던 최초 발견자분이 모든 책임을 나머지 사람들에게 전가하고 떠맡기고 가서 여간 고생을 했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 도움으로 지금 임보처에서 치료받으며 그간 통증으로 몰랐던 성깔?!도 보이고 폭발적인 식욕도 보이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구조 후 2주 뒤였던 수술은 빈혈수치때문에 지연되다 1달 2주만에 수술을 했구요 피부병은 아니고 죽은털이 빠지는것과 같은 증상과 아직도 약을 복욕하고 있어서 입양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릴것 같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의 도움이 모여 잘지내고 있음을 알려드리려고 글을씁니다. 
도움 주신 동게 여러분 모두 감사하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흉흉한 동물학대 이야기가 오늘도 들려 속이 상하지만 세상엔 좋은분들이 더 많고, 더 많아져서 그런일이 없어지는 세상이 올거라고 작은 소망 품어봅니다! 동게 여러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