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주제가 예민해서 고민하다 조언 구하려고 글 씁니다
저는 트라우마가 있어요
제가 어렸을때 많이 소심했고 많이 뚱뚱했었는데
그래서 남에게 제가 눈에 보여지는 것 자체를 싫어했습니다
어렸을 때 엄마랑 바지를 사러 갔던 적이 있는데
아직 갈아입는 중이라 해도 다 됐냐 다 갈아입었냐 난리를 치다
결국 문을 열어버렸고 직원이랑 눈이 마주쳤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돌아오는 내내 짜증을 내다 결국 자기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며 우시더라고요
그 이후로도 잠깐 연락이 안되어도 전화 테러 문자 테러 카톡 테러
성인이 되고 나서도 지속됐지만
가장 큰 일중에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여자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어디인지 뭐하는지 테러를 했고 그간 쌓인게 너무 화가나서 다 무시했더니
수십통 전화 테러가 남겨져있었고 제가 전화를 하니 받자마자 끊어버리시더라고요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가해서 여자친구에게 사과하고 돌아갔더니 그냥 연락이 안돼서 그랬다
별로 좋은애인것 같지 않다며 화만 냈고 저는 결국 헤어졌습니다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독립을 하니 집 주소를 물어봤고 필요없다 됐다 수십차례 말을 해도
말도 없이 반찬 해왔다고 문을 두들기고 매주 집에 오라느니 매일 전화좀 하라느니
아주 미칠 것 같습니다
백날 말해봐야 들어주질 않습니다
빽빽대고 화내면 처음 며칠이야 그러려니 되어도 다시 시작되네요
이제 지쳐서 아예 모든 연락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상의없이 집에 와도 없는 척 하고요
이젠 엄마가 힘들다고 하시네요
제가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해외로 이민이라도 가야할까요
30여년을 이렇게 살았는데 얼마나 더 참고 싫다고 말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계속 연락을 피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진짜 이 속박같은 것 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1123 | 남자가 마냥 귀엽고 말많은타입은 아니지않나요? [5] | 익명amZua | 24/02/11 17:52 | 2536 | 0 | |||||
1801121 | 물건 위치 물어보다 싸움이 났어요 [5] | 익명ZWZpZ | 24/02/11 01:48 | 3130 | 1 | |||||
1801120 | 29살 정신질환자의 삶 [12] | 익명YWVkY | 24/02/10 21:04 | 3241 | 6 | |||||
1801119 | 개인회생이 좋은거에요?????? [8] | 익명bm5nZ | 24/02/10 16:53 | 2963 | 0 | |||||
1801118 | 된장국밥 2000원짜리 식당 해볼까 했는데 원가계산이 만만치 않네요 [18] | 할배궁디Lv2 | 24/02/10 16:44 | 3484 | 1 | |||||
1801116 | 매번 비슷한 꿈을 꾼다 [3] | 익명aGhpY | 24/02/10 03:53 | 2614 | 0 | |||||
1801115 | 사는 게 다 힘들지만 [1] | 익명Y2ZnZ | 24/02/10 02:07 | 2527 | 4 | |||||
1801112 | 결혼 하신분들 시댁에서 자야하는거요 [17] | 익명ZWRnZ | 24/02/09 20:48 | 3203 | 2 | |||||
1801110 | 불륜 용서 해야할까요? [15] | 블루칩입니다 | 24/02/09 14:09 | 3515 | 0 | |||||
1801108 | 8년차 디지이너인데요 의견 부탁 드려요 [2] | 익명ZWRnZ | 24/02/09 13:02 | 2580 | 0 | |||||
1801105 | 스터디로 여자꼬셔볼라 그랬져 [4] | 익명ZGdnY | 24/02/08 21:47 | 2884 | 2 | |||||
1801104 | 올 신년사주 내용 어처구니없어서 적어봅니다 [10] | 익명Y2hpZ | 24/02/08 17:04 | 2615 | 1 | |||||
1801103 | 고백에 대한 대답은 언제하는게 좋나요? [14] | 익명aGhoY | 24/02/08 14:49 | 2614 | 1 | |||||
1801102 | 30대 후반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 익명ZWFkZ | 24/02/08 07:58 | 3006 | 1 | |||||
1801101 | 자유 의지에 대해 [4] | 익명ZWRlZ | 24/02/08 03:42 | 2349 | 0 | |||||
1801100 | 마음 훈련법 (세부적) | 청주남자 | 24/02/08 02:16 | 2370 | 1 | |||||
1801099 | 일이 안맞으면 빨리 퇴사하는게 낫겠죠? [5] | 익명ZWVlZ | 24/02/08 01:35 | 2633 | 1 | |||||
1801098 | 아무것도 못할 것 같습니다. [6] | 익명Z2Nma | 24/02/08 00:06 | 2630 | 0 | |||||
1801096 | 성욕때문에 미치겠다. [12] | 익명ZWVlZ | 24/02/07 20:39 | 3613 | 1 | |||||
1801095 | 오피스텔 임차인인데 계약관련해서 여쭤봅니다 [12] | 익명Y2Nla | 24/02/07 20:04 | 2488 | 1 | |||||
1801094 | 뭔가 쉬지않고 달려왔는데 지치네요 해외에서,,32살, [6] | 익명ZWdqb | 24/02/07 12:30 | 2517 | 5 | |||||
1801093 | 웃긴다 [4] | 익명ZmZkZ | 24/02/07 00:48 | 2250 | 1 | |||||
1801092 | 나를 마주하는 법? [4] | 익명ZWRnZ | 24/02/07 00:47 | 1981 | 0 | |||||
1801091 | 집안 경제력 차이 너무 심하면 결혼은 힘들까요... [19] | 익명amplZ | 24/02/07 00:12 | 2740 | 2 | |||||
1801090 | 단톡방에서 좋아요 누르는 어떤 사람 [5] | 익명YWppY | 24/02/06 23:48 | 2182 | 0 | |||||
1801089 | 40대 퇴사후 직업종류 [5] | 익명b29tb | 24/02/06 23:33 | 3026 | 4 | |||||
1801088 | 40넘어서 취업하신분들 [2] | 익명YmJoa | 24/02/06 22:17 | 2221 | 0 | |||||
1801087 | 회사 면접을 봤는데 작업장 냄새 때문에 고민이에요 [2] | 익명ZWVkY | 24/02/06 21:57 | 2085 | 0 | |||||
1801086 | 신고까지 하면 너무 오바하는걸까요 [5] | 익명bGxmZ | 24/02/06 20:15 | 1785 | 0 | |||||
1801085 | 나이먹고 부모님이랑 같이사는것 안좋게 보시나요? [12] | 익명Z2dia | 24/02/06 17:49 | 1819 | 2 | |||||
|
||||||||||
[◀이전10개]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