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결혼 생각이 있는거 같은데, 만나는 친구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별롭니다.
생긴거 가지고 뭐라하는건 아니지만...
사진을 보여줬는데 인상도 별로고, 그 특유의 사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빻티쉬가 있는건지 하나부터 열까지 이렇게 없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구석이 정말 너무 없습니다.
웃기게도 물어보면 또 한소릴 들을 것을 아는지 머뭇거리면서도 솔직하게 대답은 잘하고
본인은 자기가 바보냐며, 벌이도 보고, 미래 계획도 하고,
어찌되었든 사람 됨됨이가 제일 중요한거 아니냐면서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말하는거라는데ㅡ
딱히 아쉬울 것도 없이 큰거 같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볼 때는 현실감각도 없고, 사람 보는 눈도 너무 없고, 많이 어리숙해 보이거든요
부모님도 같은 생각이고...
막내여서 그런지 어릴때 부터 애교도 많고 늘 덜렁대고, 사람 좋아하고, 되게 밝은 아이인데
가끔씩 곤조? 똥고집을 부릴 때가 있는데, 지금 얘가 그 버릇이 나와가지고 온가족이 반대하니 집안에 냉기가 흐릅니다ㅋㅋ
그러니까 이제 집에도 잘 안오고ㅋㅋ
그래도 이런데서는 좀 영악해져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우리집은 뭐 얼마나 잘났길래 싶으면서도 막상 가족의 일이 되니 쉽지 않습니다.
최근들어 얘가 소비 패턴이랄까 생활 반경이랄까도 좀 바뀌고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네요.
동생의 친구라는데 나도 되게 반가워 해주고 싶은 마음인데
이놈 때문인가 싶고, 왠놈 하나 때문에 왜 집안 분위기를 개판을 치나 밉기도 하고
온 가족이 반대하는데 오빠들 마저 그러니 맘 붙일 곳 없이 본인 속은 얼마나 답답할까 싶기도...
지가 무슨 헬렌켈러 잔다르크라도 된 마냥 저러고 있는데
이러다가 진짜 결혼하겠다고 배깔고 누우면 어떡할지 너무 답답합니다.
아니어도 너무 아닌 것 같아서...
인생 제일 깊은 고민 만난거 같아서 글써봅니다...
동생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그 친구 입장에서도 역지사지 해보고 하는데... 모르겠어요.
미혼 유부 형님 누님들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조언 좀 부탁해요ㅜㅜ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0616 | 회사일너무 힘들다 [6] | 쇠젓가락 | 23/12/06 08:31 | 2116 | 3 | |||||
1800614 | 전담피는데 치과가면 걸리나요..?ㅜ [3] | cgrtwin | 23/12/05 21:26 | 2020 | 0 | |||||
1800612 | 자취하는 1인이나 2인가구 ! [9] | 익명aGpwa | 23/12/05 17:18 | 1975 | 1 | |||||
1800611 | 친구사이에 나이차가 나면...ㅠㅠ [18] | 익명aGZiY | 23/12/05 02:52 | 2663 | 1 | |||||
1800610 | 퇴사통보 했는데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13] | 익명amhwa | 23/12/04 19:50 | 2644 | 4 | |||||
1800609 | 남자가 애정표현을 여자처럼하면 정떨어질까요? [11] | 익명bGxlY | 23/12/04 15:43 | 2302 | 2 | |||||
1800608 | 피검사 백혈구수치가 높아요 [1] | 익명ampqZ | 23/12/04 14:48 | 2103 | 1 | |||||
1800607 | 진로고민좀요..... [7] | 익명amZsa | 23/12/03 22:41 | 2176 | 0 | |||||
1800604 | 야밤에 소음내고 다니는 딸배충들 [6] | 익명Y2hpa | 23/12/03 00:24 | 2602 | 3 | |||||
1800603 | 저는 정이 없는 사람일까요? [10] | 익명aGpwa | 23/12/02 18:26 | 2779 | 0 | |||||
1800599 | 여자분들 도움 필요합니다 얼굴 피부 화장은 겨울철에는 원래 갈라지는건가요 [7] | 익명ZWZnZ | 23/12/01 21:59 | 2594 | 1 | |||||
1800597 | 소심한 저에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8] | 익명Y2NhY | 23/12/01 19:37 | 2414 | 3 | |||||
1800596 | 30대 중반 되면서 느껴지는것들 [18] | 익명ZWNmZ | 23/12/01 16:35 | 3117 | 2 | |||||
1800589 | 공용 샤워시설 헤어드라이기로 생식기 항문 말리는 게 정상인가요 ? [22] | 익명ZmZmY | 23/11/29 20:18 | 3626 | 3 | |||||
1800585 | 보험 잘하면 진짜 돈 잘버는구나 [11] | 익명a2tnZ | 23/11/29 10:55 | 3560 | 0 | |||||
1800584 | 이태리 영어이름 추천 부탁드려요 [15] | 카나스키 | 23/11/28 17:25 | 2951 | 1 | |||||
1800583 | 37세 무경력 인생막장 살아나올 방법이 있을까요? [90] | 가엾은키케로 | 23/11/28 13:48 | 4191 | 12 | |||||
1800581 | 어흑 치질수술... 또 해야하는 가!! (이미 2회 함) [8] | 익명a2tpY | 23/11/27 23:29 | 3008 | 0 | |||||
1800580 | 좋은 좋소 가는법 [4] | 익명aGhkY | 23/11/27 17:35 | 3357 | 2 | |||||
1800577 | 오늘 형의 기일이에요 시간이 많이흘렀는데도 너무 생각나네요 [3] | Uㅡnothing | 23/11/26 22:57 | 3354 | 8 | |||||
1800576 | 살림의 달인들 도와쥬세욧 [8] | 익명aGpwa | 23/11/26 21:02 | 3293 | 2 | |||||
1800575 | 본인은 꽁꽁숨겨야되고 상대는 항상 오픈되있길 바라는건 무슨의도 [6] | 익명amZua | 23/11/26 18:26 | 3303 | 0 | |||||
1800573 | 제가 이상한 사람인건지 모르겠지만 생각들을 말해주세요 [9] | 익명ZWZnZ | 23/11/26 13:28 | 3362 | 1 | |||||
1800571 | 수면 부족 [3] | 와이현 | 23/11/25 23:41 | 3583 | 1 | |||||
1800569 | 알콜중독 여자친구와 이별하고 왔습니다. [8] | 익명aGhhZ | 23/11/25 22:35 | 4157 | 5 | |||||
1800568 | 벌레 고민,,,,, [4] | 게이남 | 23/11/25 00:30 | 3559 | 2 | |||||
1800567 | 엄마가 질질짜면서 전화하는게 너무 싫어요 [3] | 익명Z2JlZ | 23/11/24 22:33 | 3822 | 6 | |||||
1800566 | 회사 입사 후 학교폭력 가해자를 만났습니다 [6] | 익명aGhub | 23/11/24 19:41 | 3849 | 3 | |||||
1800565 | 솔직히 저도 평범한 결혼 가능 한가요? 긴글 읽고 의견 주시면 감사해요 [10] | 익명ZWRnZ | 23/11/24 12:35 | 3557 | 2 | |||||
1800564 | 남친있는데 소개팅제의 [12] | 익명ZWRnZ | 23/11/24 09:31 | 3741 | 1/4 | |||||
|
||||||||||
[◀이전10개]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