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라기엔 

그냥 하소연좀 하고 싶어서ㅜㅜ

글 좀 쓸께요ㅜㅜ 

사람탓을 하고 싶진 않은데요ㅜㅜㅜ 

진짜 거짓말 처럼 그분만 만나면 다음날 몸이 아파요 

저는 살면서 잔병치레 한적이 손가락에 꼽고 

매일같이 운동을 하고 있구요  

평소 병원가도 ' ? 이상 없는데요, 괜찮아요.' 소리 듣는 사람이구요 

운동도 다이어트X, 무게 꽤나 치는 웨이트로 합니다.. 

확실한건  몇주전 까지는 매우 건강했다고 자부할수 있구요 

이분이랑 만나는 몇주동안 일어난 일은, 

잠자리를 한후, 

7일이면 끝나는 생리기간도 웬일로  2주씩이나 하는 신기록을 달성했고 

복통은 맛있는 족발집이 있다며 데려간 곳에서 생굴도 시키드만 

먹으라고 몇개 줬거든요 굴 정말 좋아하고 잘 먹거든요

먹었더니 배가 난리가 났구... 

독감도 코 훌쩍이길래 감기세요? 물어봤는데 아니래요 근데 감기...

고대로 내가 옮겨오고ㅜㅜㅜ

좀 나아져서 만났드니

술 먹고 싶다고 시킨 안주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는데 그날 새벽에

식은땀이 줄줄 나면서 쓰러지고.. 

만나기만 하면 아파버리니 

이젠 무서워서 못만나겠어요 

집에서 인센트 스틱?? 향 피우는것도 걸리구요  창문도 안열고 

눈물날정도로 집에 향이 꽉차는데 

첨엔 제사 지내는줄 알았어요

자는데 죽을뻔.. 

인연이 아닌것 같아요 이래저래... 

데이트도 삐걱삐걱 거리고 

중간에 사고도 몇번 날뻔하구요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