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년된 남자친구와 장거리중입니다.</p> <p>이번명절에 예비 시어머니와 만나 점심을 먹기로하고, 제가</p> <p>남자친구집으로 1시간30분정도? 운전해서 12시쯤 도착을했는데</p> <p>가는도중에도 계속 전화걸어도 안받아서 운전중에 씻는가보다 하고 집중해서</p> <p>잘 도착했는데</p> <p>도착하고 10분쯤 지나니 연락이와서 이제일어났다며, 1시간을 웨이팅하다가</p> <p>점심먹고 쇼핑하고 그러고 저는 또 2시간30분쯤 운전해서 본가로 가서 설을 보냈습니다~</p> <p>그리고 설당일 오후 3시쯤 남자친구 어머님이 만났던날 연락처를 물어보셔서 알려드렸는데</p> <p>전화가와서 하시는말씀이 새벽1시쯤에 자다가 일어나서(이때는 카톡이왔어서 알고있는 내용)</p> <p>술을 먹더니 새벽5시30분쯤에 취한상태로 잠깐 나갔다온다고 나가서는</p> <p>오후2시가 넘도록 집에 안들어오고 연락이 안된다고 전화가 오셨습니다</p> <p>그래서 제가 연락해보고 되면 연락드리겠다하고 연락을 했는데 계속 전화를 안받더라구요</p> <p>그래서 제전화를 안받는다고 시어머니께 알려드렸고, 얼마안있어서 전화가 다시 오셔서</p> <p>받으니 집에들어왔다고 바꿔주시는데 남자친구가 전화거부한다고 하시고</p> <p>와서 데리고 가라고 하시는겁니다</p> <p>진짜 고민많이했는데, 어차피전 그다음날이 출근이라, 설당일 오후나 저녁쯤 자취방으로 갈생각이였는데</p> <p>남자친구집으로 다시가야하나 고민을 많이했습니다.</p> <p>근데 연락도 안받고 시어머님은 걱정이 많으시고 그래서 결국 가서 얘기를 했는데</p> <p>술을먹고, 산책겸 술더마실까말까 고민할겸 나왔다가 몸이 쑤셔서</p> <p>타이마사지? 스포츠마사지? 를 받으러 갔다가 뻗어서 잠들어 3시쯤집에 들어왔다는 겁니다..</p> <p>결제금액 13만원 6시30분쯤 카드결제된거 확인했고</p> <p>퇴폐아니고, 스웨디시도 아니고 건전마사지샵이라고 하는데</p> <p>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설새벽에 하는곳이 있는지, 오후까지 자빠져자고있는데 정말 추가비용도 안받고</p> <p>그대로 보내준건지, 정말 아무일없었던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것 투성이 였습니다.</p> <p> </p> <p>이일이 있기 몇일전쯤 남자친구가 회사카톡내용 보여준다고 보여줘서 보다가 뒤로가기를 본인이 눌렀는데</p> <p>친구이름이 아니라, 이상한거하나가 보여서 눌러보니, 대화방에 대화내용은 없고</p> <p>카톡방은 살아있고, 친구 추가도 되어있어서 이건 누구냐니깐</p> <p>자기도 모른다, 모르는사람이 자꾸 톡을 묶는데 아무말도 안했다 그러는데</p> <p>이것도 이해가 안가서 물어봤는데 진짜 아니라고 하면서 바로 차단박고 더이상 말안하거든요..?</p> <p>아니 이부분도 친구추가는 되어있고, 대화는 주고받은게 없는데 빈대화방이 생성이 되어있다는게</p> <p>이게 오류라고 하는데 이게 이해가 되나요...?</p> <p> </p> <p>전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믿어달라고 제발 믿어달라는데 </p> <p>믿어줘야하는건지 믿어주면 ㅄ 인건지 진짜 모르겠어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