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p>저는 나이는 34살에 남자, 미혼이고 능력도 없는...네 부끄럽습니다. </p> <p>이런저런 사연이 있으나 결국 다 핑계에 불과한것이고, 다시 새출발하려고 마음 단단히 먹었습니다.</p> <p>술도 완전히 끊고 운동도 조금씩 시작하고 있구요.</p> <p> </p> <p>제가 지게차운전기능사와 굴착기(포크레인)운전기능사를 취득하여 이를 토대로 취업하려 합니다.</p> <p>각각 3톤/5톤 미만의 기계들은 기능사 자격 안따도 중장비학원에서 교육만 받으면 조종면허가 나온다는건 알고 있지만</p> <p>생계가 당장 급한게 아니라면 그래도 제한없이 운행이 가능한 완전한 기능사 자격증을 한번에 취득하는 것이</p> <p>더 좋다고 인터넷에서 보았는데요.</p> <p> </p> <p>먼저 그냥 기능사를 따지 않고 그냥 학원에서 수료증 받아서 조종면허를 취득, 작은 기계들만 다루어도</p> <p>취업에 큰 문제 없는지. 실제 건설기계쪽 실무에서는 기능사 자격증 없이 다들 그냥 일 잘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p> <p>필기는 제가 열심히 독학하면 되지만 실기시험은 학원비가 상당히 만만치가 않아서 조금 걱정되서요.</p> <p> </p> <p>그리고 지게차는 실기가 엄청 어렵지는 않은데, 굴착기는 실기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고 하여서</p> <p>굳이 굴착기까지는 취득할 필요가 없는건가... 아니며 다른 로더, 불도저, 롤러 같은 쪽을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은건가...</p> <p>라는 고민도 됩니다.</p> <p> </p> <p>아. 그리고 건설기계쪽은 베테랑 아저씨 분들이 꽉 잡고 계셔서 오히려 취업하기가 좀 수월하지 않다고 하는</p> <p>글도 보았는데... 제가 지금 건설기계쪽을 바라보고 준비해도 되는지 아예 처음부터 잘못된 길을 준비하는건</p> <p>아닌지도... 참 여러 고민이 많네요.</p> <p> </p> <p>인터넷 글은 대부분 중장비학원쪽으로 연결되는 글들이 많아서 그런것들만 믿기 좀 불안했습니다. </p> <p>제가 커뮤니티는 오직 오유밖에 안하고 또 많은 의지가 되었던 오유분들께 그냥 맘 후련히 글을 써보고 싶어서</p> <p>비록 아시는분이 많이 없다고 하여도 상관없이 글을 올려봅니다.</p> <p>꼭 저의 고민 부분이 아니어도 어떤것이든 말씀해주시고 싶으신것 편안히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