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18년 9월 24일 작성글: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omin_1758647"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omin_1758647</a></p> <p>2018년 11월 13일 작성글: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omin_1761386"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omin_1761386</a></p> <p>2021년 9월 28일 작성글: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omin_1791278"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omin_1791278</a></p> <p> </p> <p> </p> <p>2017년 계약 만료로 자의반 타의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당 해 8월 1일 부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p> <p> </p> <p>첫 3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그냥 다시 취직 할까? 라는 생각을 단 한번도 멈춰본 적이 없었습니다.</p> <p> </p> <p>하지만 다시 취직을 하기엔 당시에 사업을 벌이면서 진 빚이 너무도 컷습니다.</p> <p> </p> <p>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도 열두번은 더 자살 생각을 했습니다.</p> <p> </p> <p>가족과의 동반자살, 고통없이 죽는법, 총기 구하는법, 등등... 수도 없이 고민 했습니다.</p> <p> </p> <p> </p> <p>그리고 첫 3년중 마지막 1년은 공황발작이 심해 정신과 약을 달고 살았고,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도</p> <p> </p> <p>주머니에 약이 없으면 발작증상이 와서 늘 챙겨 다녔습니다.</p> <p> </p> <p>그리고 4년차 되던해 코로나가 터졌고, 3개월을 주기로 주변의 가까운 사람 두명의 가족이 자살을 하고,</p> <p> </p> <p>마지막으로 너무나도 친했던, 사업을 하던 친구가 자살을 했습니다.</p> <p> </p> <p> </p> <p>악으로 깡으로 버티다보니, 회사에 노하우도 쌓이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p> <p> </p> <p>그렇게 지금은 연매출 40억을 찍고 있습니다.</p> <p> </p> <p>아직은 갚을 빚이 있고, 성공을 한 것도 아니지만, 지나보니 그렇게 힘들었던 때가</p> <p> </p> <p>나를 성장 시키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는걸 느끼게 됩니다.</p> <p> </p> <p>그리고 나를 겸손해지게 만들었습니다.</p> <p> </p> <p>내 능력밖의 겉치례로 어깨에 힘주고 다니지 않고,</p> <p> </p> <p>금전적 빚은 질 수 있다 해도, 마음의 빚은 지지 않고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p> <p> </p> <p> </p> <p>앞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 미래의 5년, 또 무슨 일 들이 있을지 이제는 내심 기대가 됩니다.</p> <p> </p> <p>고민게를 찾으시는 많은분들, 정말 다양한 고민들이 있고, 다양하고 스팩타클한,</p> <p> </p> <p>또는 너무나도 힘든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p> <p> </p> <p>하지만 누구에게나 기회는 오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빛줄기는 빛춰지니,</p> <p> </p> <p>낙심하지 마시고, 악으로 깡으로 버텨봅시다.</p> <p> </p> <p>2022년 10월 4일 잡담.</p> <p> </p> <p> </p> <p>+ 수정:</p> <p>아, 그리고 나와의 다짐. 향후 5년내에 요식업 계열의 매장을 하나 차리고,</p> <p>해당 매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순수익금을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기부하는 매장을 차리고 싶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