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p> <p>오랫만에 글쓰네요. 너무너무 고민인게 있어서 조언 얻고자 글 남겨봅니다. </p> <p> </p> <p>직장에 들어간지 4개월 정도 된 사회 초년생입니다. </p> <p>인수인계는 1달~1달 반 정도 받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덜렁거려서 사고를 몇번 쳤어요. </p> <p>그때마다 상사분께 혼이 났고 상사분이 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니셔서 호되게 혼났죠. </p> <p>인수인계 해주시는 분은 퇴사 하셨고 이제 제가 사무실 업무는 총괄해야하는 상황에서 사고를 칠때마다 혼나고.. 제대로 업무 메모 안해서 혼나고..</p> <p>혼나는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뭐.. 할말 없죠. 제가 제대로 업무 메모 안해놓고.. 멋대로 판단해서 혼자 나서다 실수하는 일이 대부분이었으니깐요. </p> <p> </p> <p>아무튼 그렇게 사고를 치다 상사분하고 계속 엇나가서 일 얘기 외에는 전혀 하지 않고.. </p> <p>사고 치면 며칠동안 업무 질문 해도 상사분이 무시하거나 화내시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까 </p> <p>제가 잘못한걸 알고 있어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p> <p> </p> <p>얼마전에 상사분이 최후통첩이라고 하시면서.. </p> <p>자기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고 하시는데.. 제가 뭐라고 할 말을 못찾겠더라구요.. </p> <p>저는.. 그냥 열심히 일하고.. 제가 잘못한게 있으면 더 노력해서 고쳐보고 그러고 싶은데 늘 상사분이 혼낼게 무서워서 거짓말하고 </p> <p>그게 걸려서 또 혼나고..  자꾸 혼나다보니 업무를 제대로 하고 있는 건 맞는지 머리가 어질어질하더라구요.</p> <p> </p> <p>이번 달만 하면 업무가 다른 회사로 이관돼서 </p> <p>혼나는 것도 끝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상사하고는 계속 부딪힐 거 같고.. </p> <p>업무 메모 보강을 하고 싶어도 전임자분은 퇴사 하셨고 다른 직원분들은 이 업무 아시는 분이 없고..</p> <p>상사분께 조금만 상냥하게 말해달라고 하기도 염치없구요. 물론 그렇게 말씀드린다고 해도 내가 왜? 하시는 분이라..</p> <p> </p> <p>이 문제 때문에 밥도 잘 못먹겠고.. 맨날 아침마다 질질짜면서 출근해요ㅋㅋ..</p> <p>상사분이 제가 어떻게 행동할지가 아니라 </p> <p>자기가 어떻게 해야 니가 거짓말 안하고 실수 안할지 물어보시는데.. </p> <p>제가 어떻게 답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p> <p>가까운 동생이 고민한다 생각해주시면서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