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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로 33년간 살아왔습니다.
어느정도 가치관이 바로 잡혀있고 그것을 비교적 많은 사람들에게 너는 항상 옳은방향만 선택하는구나 이야기 할 정도로
바른생활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성매매나 유사성행위 전혀없이 그냥 자만추로 지냈던 나날이 지나
1년전 저에게는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굉장히 이타적인 친구라고 생각했고 그 모습에 호감을 느꼈었어요.
그렇게 우리는 1년여년간 함께 많은것들을 경험하고 즐기고 사랑하고 슬퍼하고...
하지만 연애의 순간에는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였고 취미생활도 비슷할거라는 저의 혼자만의 생각은 실망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가족에 관련된 일에 힘겨워 할 때에 자신과 만나지못하는것에 헤어짐을 이야기 하는 등 실망감을 쌓아가다가
이번에 크게 터져 이별을 이야기했어요. 마음은 너무너무 미안하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확정짓고 결과를 도출했다는
자책감도 만만치않은 것으로 제 자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분명 이별을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그 순간이 닥치니 맨정신으로는 버거운 상태가 되어버리네요..
이게 보통의 상태인지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마음을 가지고는 있지만 이 답답함을 어떻게 완화시켜 버텨야할지
너무 고민이 되어 글을 남깁니다.. 지금 당장은 술 생각밖에 나지않아 몇일동안 술만 마시고 눈물을 흘리고있습니다.
아마 그친구는 갑작스런 통보에 더 큰 충격에 시달려 보다 많은 힘듬을 경험하고있겠지만 이기적인 저는 이렇게 제 슬픔을 완화할 방법만 찾고있습니다...
부디 쓴소리든 조언이든 어떤방식으로든 도움이 되는 답글을 기대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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