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대후반이고 사업을 물려 받으려고 준비중  
아버지가 20년정도 운영해온 도소매업, 
업장도 작고 일손이 딱히 필요없어서 가족4명이 직원임, 
거의 주3일정도 근무하고 출퇴근이 없어서 시간 프리함, 
매출에서 뗄거 다떼고 순수익이 월 2-3천정도 

평생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게 잘지내왔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차 폭넓게 다양한 사람을 만나다보니  
다른사람의 시선과 생각도 궁금해지네요.. 
겉보기에는 저희의 수익을 잘 모르니까 
그저 사무실 크게두고 많은 직원을 둬야지 
잘돌아가는 사업장이라고 생각을 할거같아서요 

또래의 보통 직장인들처럼 많은사람과 같이 일하는게 아니라 
가족끼리 또는 혼자 일을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저는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을일이 전혀 없고 
시간이 자유롭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라 생각하거든요

남시선 의식하지않고 저만 제삶에 만족하고 행복하면 된다지만 
그래도 다른사람의 생각도 알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