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저는 한서삼 중에 한 곳 공대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학벌에 대한 열등감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재수까지 했는데도 제 한계를 느껴서 그냥 위에 말한 대학들 중 한 곳으로 갔고
그나마 학벌을 덜타는 분야의 공대에 재학중입니다.
저는 제 학교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정말 무섭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지나가는 말로 제 학교에 대해 물을 수 있다지만,,
제가 OO대요 라고 대답하는 순간 지방사람들은 그게 어디있냐고 처음 들어보는 학교라고 하고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 마저 아~.. 하는 말투가 너무 싫습니다.
제가 예민한건가 싶어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봐도
친구가 제게 전혀 들어보지 못한 대학에 다닌다고 했을 때
저는 그냥 그렇구나하고 과를 물어보거나 다른걸 물어보는 편입니다.
모른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굳이 티를 내지 않았어요.
나중에 집가서 찾아보거나 하지, 그 학교가 어디에있는 학교냐고 대놓고 물어보며
사람 민망하게 한적은 없었어요
차라리 제 학교를 모르더라도 아 그렇구나. 라고 하고 넘어가거나
진짜 모르는 학교라 궁금하면 어디있는 학교냐고 단순하게 물어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지금까지 만난 모든사람들은 제 학교를 듣고 약간 무시하는 말투로 대답하더라고요
'그게 무슨 대학이야?' '나 처음 들어보는데 그런학교도 있었어?' 이런식으로요
적어도 그런 저를 얕잡아 보는 듯한 말투가 너무 싫어요..
예전에 만난 친구중에서는 OO대 다닌다고??ㅋㅋㅋㅋ 거기 짝퉁대잖아 하며 면전에 대고 깔보는 친구도 있었네요...
이런사람이 한두명이 아니었고요,, 진짜 상처받고 짜증나요
비록 제가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공대에다 취업도 잘되는 과이고,
학교 내에서도 제 나름대로 인지도도 쌓고 대외활동도 하며 열심히 살고있는데
학교 하나로 저란 사람을 폄하하는 게 너무 기분 나쁩니다..
학기중에도 알바 두 개에 대외활동 두 개에 용돈 하나 안받으며 혼자 힘으로 서울 거주하며
자기관리도 꾸준히 하는 등 여가시간 하나없이 살고있는데
제가 어디가 모자라서 저런말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생각을 고쳐나가야하는 부분일까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얼마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끄적여 봤습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다른 분들도 비슷한 경험하는지 궁금하네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792541 | D [1] | 사랑나누기 | 21/12/07 15:36 | 472 | 0 | |||||
1792540 | 실시간 쌍수상담 기다리는 중이예요 [3] | 익명ZGRiZ | 21/12/07 14:21 | 473 | 0 | |||||
1792539 | 어렸을 때 공부 열심히 안 한 거 후회됩니다. [11] | 익명aGJob | 21/12/07 11:08 | 1000 | 0 | |||||
1792536 | 내일 쌍수 상담하러가요 [4] | 익명a2Vsa | 21/12/06 23:49 | 487 | 0 | |||||
1792535 | 폰 개통후 휴대폰박스 안주는 대리점 [16] | 익명bGxnY | 21/12/06 21:22 | 1402 | 0 | |||||
1792532 | 취업 준비 중인데 [7] | 익명ZWdoZ | 21/12/06 17:35 | 624 | 0 | |||||
1792531 | 방 구하다 보니 웃기네요.. [6] | 익명amdvb | 21/12/06 17:19 | 1083 | 3 | |||||
1792528 | 헤어진 연인 어떻게 잊죠 [19] | 익명aGpwa | 21/12/06 09:34 | 1204 | 0 | |||||
1792526 | 연락남 관두자했는데 잘한걸까요 [6] | 익명cHBqY | 21/12/06 00:27 | 1092 | 1 | |||||
1792525 | 제가 무쌍이었다가 쌍꺼풀이 생겼는데요 쌍수해야하나요 사진 [7] | 익명ZGhqZ | 21/12/05 23:43 | 1187 | 0 | |||||
1792524 | 여자분들만)보통 친구랑 하루 놀때 갈곳정할때 [4] | 익명ZWFkb | 21/12/05 22:56 | 959 | 0 | |||||
1792520 | 내가 마기꾼이라서 고민입니다 [2] | 압구정종합 | 21/12/05 20:39 | 1229 | 0 | |||||
1792519 | 불면증이 낫지를 않네여 | LOVEAGAIN | 21/12/05 20:23 | 421 | 0 | |||||
1792517 | 안전선 밖으로 나갈께요. [1] | 익명Ymhoa | 21/12/05 15:27 | 467 | 0 | |||||
1792516 | 왜 사람들의 시선 에서 벗어나지 못 했던 걸까 싶어요. [3] | 익명YWRjZ | 21/12/05 15:24 | 500 | 1 | |||||
1792515 | 19) 음. 고민이 있는데요. [26] | 익명YmhoY | 21/12/05 15:03 | 2587 | 2 | |||||
1792514 |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 행복이야기_ | 21/12/05 14:38 | 474 | 0 | |||||
1792510 | 안전선 안으로 들어오세요 | 익명ampoY | 21/12/05 11:55 | 488 | 2 | |||||
1792509 | 인생 개불쌍하네ㅋㅋㅋㅋ [1] | 익명Z2dnZ | 21/12/05 11:52 | 764 | 4 | |||||
1792388 | 크리스마스 선물 [2] | 익명am5wa | 21/12/05 09:33 | 477 | 0 | |||||
1792385 | 남친이 제가 생일선물로 사준 시계를 팔았네요 [11] | 익명YmJia | 21/12/05 08:38 | 1664 | 1 | |||||
1792383 | 왜 오유가 망했는지 알것같네요. [18] | 익명a2tqa | 21/12/05 05:18 | 1596 | 0/36 | |||||
1792378 | 미안하다 [1] | 130504 | 21/12/05 00:50 | 618 | 0 | |||||
1792377 | 잠수이별 [3] | 익명YWhnY | 21/12/05 00:07 | 668 | 0 | |||||
1792374 | 4년째 백수인 남자친구,, [24] | 익명a2Nqa | 21/12/04 22:25 | 1893 | 0/10 | |||||
1792373 | 외롭네여ㅕ [3] | 익명ampnY | 21/12/04 21:20 | 509 | 0 | |||||
1792371 | 첫사랑이랑 결혼한 제가 너무 찌질해보여요 [17] | 익명aGZsb | 21/12/04 20:02 | 2146 | 0/13 | |||||
1792367 | 모쏠인데 데이트 나가기 싫어요 [7] | 지백 | 21/12/04 00:55 | 1838 | 0 | |||||
1792366 | 모든 솔로분들 다들 생활을 어떻게 재밌게 보내시나요? [6] | 익명bW1oa | 21/12/04 00:42 | 713 | 2 | |||||
1792365 | 나 없을 때 자취방에 엄마가 왔다가 청소하고 갔는데 [3] | 익명ZGhqZ | 21/12/04 00:11 | 1160 | 1 | |||||
|
||||||||||
[◀이전10개]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