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게 고민인건지는 모르겠지만...</p> <p>딱히 성향?이 맞는 게시판을 못 찾아서 여기에 남겨 봅니다..</p> <p>에효...</p> <p>참 그지같아서....</p> <p>집에서 밥 안 해먹고, 식당을 전전하면서 사는 전세난민 입니다...</p> <p>밥을 거의 식당에서 사먹죠...</p> <p>꽤 오래 되었습죠...</p> <p>전세난민으로 떠돈지도 꽤 오래 되었습죠...</p> <p>근데, 참 신기하게도....</p> <p>밥 먹을 시간도 아닌데, 제가 식당에 밥 먹으러 들어가면, 식당주인이 손님 없어서 졸고 있다가도 제가 밥 다 먹고 나올때면 식당에 앉을 자리가 없어요...</p> <p>졸고 계시던 아줌마는 제가 나올때쯤에는 여기저기 밥 나르고, 반찬 나르고 정신없어서 계산하려면 기다려야 하고...</p> <p>부모님한테서 독립하기전에는 식당을 가끔 가니깐 그러려니 했는데...</p> <p>독립하고 나서, 매 끼니 식당에서 해결한지 제법 되니, 이젠 안 봐두 알아요...</p> <p>나름 단골식당이 생기곤 하는데, 예리한? 식당주인은 그걸 알아요...</p> <p>제가 가면, 손님 줄줄이 들어온다는거...</p> <p>진짜 새벽 3시에 밥먹으러 가도, 주인장은 손님 없어서 졸고 있다가도 제가 나올때는 식당이 미어터집니다...</p> <p>그래서, 일하는 분이 주인장이면, 제가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입이 귀에 걸리고...</p> <p>일하는 분이 종업원분이시면, 제가 들어오는걸 보자마자 부터, 쉬고 계시다가 째려보면서 한숨 쉽니다...ㅡ,.ㅡㅋ</p> <p>제가 그 식당 단골 비슷하게 되면, 그 사람들도 느끼는건가 봐요...</p> <p>또, 전세난민이라고 말씀드렸는데...</p> <p>웃기게도...</p> <p>진짜 집주인이 집을 팔려고 낑낑거리다가 진짜 안 팔려서, 전세로 돌린 그런집을 들어간게 몇 번 됩니다...</p> <p>아무래도 전세놓는 집주인이 갑이다 보니...</p> <p>그러면, 계약할때는 집 못팔아서 전전긍긍...</p> <p>저한테 돈 조금 더 보태서 집을 사라고 꼬시죠...</p> <p>저는 집을 구입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p> <p>그러면, 집주인이 저한테 집 사라고 은근히 꼬십니다...</p> <p>씨알도 안 먹히죠...</p> <p>근데, 웃긴게...</p> <p>제가 전세로 거주하면, 꼭 그 집이 팔려요...젠장...</p> <p>제가 입주할때는 집주인이 집 못 팔아서 전전긍긍하다가...</p> <p>제가 나올때는 거의 새로 들어올 사람이 기다리고 있고, 저는 쫓겨나듯이...ㅡㅡ</p> <p>대체 이게 뭘까요...?</p> <p>처음 한두번이야...</p> <p>아.. 뭐 여러가지 상황들이 그런가 보다 그러고 넘겼는데...</p> <p>이게 계속 반복되다 보니깐...</p> <p>저한테 뭐 그러한 기운이 있는거 같은데...</p> <p>이게 뭔지를 모르겠어요...</p> <p>별로 좋은거 같지는 않은데...</p> <p>결국 남좋은 일 시키는 형국이잖아요....</p> <p>아...</p> <p>이런거 좀 속시원하게 이건 이래이래서 그런거다... </p> <p>좀 속시원하게 듣고 싶은데, 알고 계신분 답변 주시면 감사..</p> <p>아니면, 어디가면 시원하게 들을수 있다 뭐 이런거 알려주시면 감사...</p> <p>죽겠습니다....ㅋㅋㅋㅋ</p> <p>지금 사는 집이 주기적으로 누수 + 온수통 부식으로 주기적으로 온수통이 뻥뻥 터지는 그지같은 집인데....</p> <p>집주인이 그거 은근히 말 안하고....(집주인도 속 많이 썩은것 같더라구요...)</p> <p>자꾸 저한테 집 사라...</p> <p>집을 사야 안정된다.. 어쩌구 저쩌구... 싸게 넘기겠다는 둥... 개소리 시전하면서 삐끼질 하더니...</p> <p>결국, 제가 거주하는 동안 팔렸습니다..</p> <p>집주인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p> <p>개뿔...</p> <p>그럼 뽀찌라도 좀 주던가...ㅡㅡ</p> <p>전세집이 또 팔려서 쫓겨납니다..</p> <p>옘병...ㅋㅋㅋㅋ</p> <p>아..</p> <p>진짜 짜증난다...</p> <p>-------------------------------------------------------------------------------------------------------</p> <p>제 사주가 남좋은 시키는 뭐 그런건가...?</p> <p>그런 생각이 드네요..</p> <p>영양가 없이, 남 좋은 일 시키는 뭐 그런건가....?</p> <p>그런 생각이 드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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