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독 자질로 신태용 까는건 헛소리

->현재 국내 감독 중 신태용보다 커리어(아챔 우승+올림픽 8강+U20 16강) 뛰어난 감독 별로 없고,

(수비가 약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자기만의 스타일이 확실함.

무엇보다 현재 주축 선수들과 관계도 좋은 편이고, 선수들이 잘 따르는 편임(특히 손흥민).

2. 감독이 문제가 아니다.

->선수 자질 수준이 이미 아시아에서도 톱급이 아님.

J리그에서도 달랑 두골 넣고 그저그런 공격수, 아욱스부르크에서 전력외 평가받은 공격수를

발탁할 정도로 선수 풀이 없음.

K리그로 시야를 넓혀봐도, 마땅히 발탁할만한 선수가 없음.

오죽하면 30대가 넘은 염기훈, 이동국, 이근호 를 발탁할까?

해축팬들이 수준낮다고 안보는 K리그에서 15골 이상 꾸준히 기록한 국내 공격수 찾기 힘듬.

당장 아시아 최종 예선 수준만 봐도 상대방 압박에 픽픽 쓰러지고,

패싱, 드리블 돌파도 전혀 안되는게 현실임. 이건 감독 전술문제보단 선수 기본기 자체가 문제가 있는거임.

이 상황에서 월드컵 진출시킨게 대단한거임.

3. 앞으로 한국축구는 내리막길만 남았음.

-> K리그의 현실이 바로 그것. 지금까지는 아시아 무대를 호령해왔지만 이제는 중국,일본에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음.

(사실 아챔 우승해온 것도 그나마

가성비 있는 용병, 국내 선수빨이었는데 그들도 중동/중국리그에 팔려가는 상황이 매년 심해지고 있음.

아마 수원의 조나탄도 내년엔 중국으로 갈듯)

결국은 자국 리그 발전 없이, 국대의 성장은 바랄 수 없다는게 현실화 되는거임. 그나마 아시아에선 뛰어난 편이었던 한국 선수들도,

몇년안에 중국선수들한테 밀리는건 시간문제.

이대로면 다음 월드컵 진출은 어려울 가능성 100%

자국리그에 관심은 쥐뿔도 없다가 

국대 경기, 월드컵할때만 인기종목이 되버리는 FC대한민국의 말로인것임.

그렇다고 유럽파가 잘나가나?..

손흥민, 구자철, 황희찬 정도를 빼면 암울한편임.

그렇게 기대한 바르샤 3인방 중 지금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고있는 선수는 1명도 없고, 앞으로 나아지리란 보장은 없음.

(나이 어린걸로 커버치기엔 이미 10대 후반을 넘었고, 소속팀 경쟁자들도 어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