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자기 장난감인데 집에 놀러온친구한테 자기 장난감을 뺏겨요 ㅠ
(옆에서보는엄마빠는울화통치밈 ㅠㅠㅠㅠ)
올해 5살되요(둘다여자아이)
예를들면 이번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시크릿쥬쥬 화장품장난감을 사줬거든요?
근데 그 아이가 우리집에 놀러왔는데 그걸보고 눈이 휘둥그레져서
꼭 자기꺼처럼 들고다니고 (옆에서 우리딸래미는.....처다만보고...하...............)
얘는 달라고하지도못합니다 ㅠ
자기도 놀고싶은데 다른거 가지고놀면서 눈은...시크릿쥬쥬 ㅠㅠㅋㅋㅋㅋㅋ
항상 매번 거의이런식이예요. 우리집에 와도 울딸 장난감을 자기꺼처럼 가지고논다거나?
꼭 무슨 선생님마냥 지가 장난감 가지고노는 법을 알려줘요.
자전거도 우리딸은 여름부터 탔는데 그애는 저번주에 처음탔거든요
근데 꼭 자기가 자전거 타는법을 알려주면서 이건 이렇게 하는거야~ 이건 이렇게 브레이크를 잡는거야~~이런식으로?
옆에서 그걸 보는데 ㅋㅋㅋ 이건뭔상황인가싶어서ㅋㅋㅋㅋ
**아~ 우리딸이 너보다 잘타~~~ 안알려줘도되~~^^ 그래버렸어요 ㅠㅠ
반대로 우리딸이 그집에 놀러가면 그아이는 어찌나 텃새를 부리는가몰라요
자기한테 말하고 놀라고하질않나 자기꺼 뭐만지면 와서 뺏어가고 ㅋㅋㅋ
저번주말엔 그애가 우리딸을 밟았나봐요
(근데 이부분도 진짜 솔직히 놀랬어요 4살애들이 싸울떄 그냥 밀거나 어깨같은거 치지안나요? 어떻게 누워있는애를 발로 밟을수가있지...)
근데도 딸래미는 울기만하고 그아이한테 뭐라고말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속이 터져서 고구마 열개먹고 집에왔는데
집에와서 앉혀놓고 말을했어요
엄마빠 : **이가 너(제딸) 장난감 뻇으면 어때?
딸 : 괜찮아~ 다른거가지고 놀면되~
엄마빠 : 하........................................쉣..................
엄마빠 : **이가 때리면 어떻할꺼야? 그냥 맞고있을꺼야??
딸 : 응...친구때리면안되...떄리는거아니야!!!
엄마빠 : 하.....................쉣쉣................
이아이를 어쩜좋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신랑이랑 진짜 심각해요 ㅋㅋㅋㅋㅋㅋ
또 다른이야기를 하자면
우리딸이 놀이터에서 솔방울을 줏어서 **아 이거 너해~~~^^ 그러면 그아이는 "괜찮아 내가알아서할께 ^^" 이렇게 말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악한건지...아니면 우리딸보다 표현력이 좋은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하............요즘그래서고구마많이먹어요........
어떻게 교육시켜야할지모르겠어요 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