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전 미혼이며 삼십대 여직딩입니다.</div> <div>저희 엄마는 재혼 후,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저희집에 오셔서 저희집 청소를 해주시며 주무시고 가셨습니다.</div> <div> </div> <div>딸하나 혼자인게 안쓰러운건지 먼지 모르겠지만 전 외동이라 오히려 혼자 있는게 좋거든요...</div> <div> </div> <div>가끔 사이가 안좋으실때는 이핑계 저핑계 대며 일주일내내 오신적도 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이렇게 벌써 수년이 흘렀는데,  갑자기 성격이 진짜 안맞는다고 헤어진다고 하는거에요 .......</div> <div> </div> <div>전 멘붕이 온한편 그렇게 된 엄마가 안쓰럽기도 하며 추석때도 안간다고 하고, 혼자인게 좋은데 엄마랑 계속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니까</div> <div> </div> <div>너무 혼란스러운거에요 ....</div> <div>가끔 친구들 불러서 술진탕먹고 뻗고 자고 ,</div> <div>결혼생각도 없고, 집도 작은 투룸이고 진짜 그냥 밤에 혼자 티비켜놓고 맥주 먹으면서 주말에는 아무 말소리도 없게 느러지게 잠만 자는게</div> <div>진짜 낙이었는데 </div> <div> </div> <div>그걸 못한다고생각하니까 답답하고 또, 엄마도 안쓰럽고 다른곳으로 이사가자니 돈도 모자라고 ..ㅠㅠㅠ</div> <div> </div> <div>흐,,,ㅠㅠ</div> <div>하...님들ㅇ같으면 어떡하시겠어요 ㅠㅠㅠ</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