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년 전인가..
강릉에 가족이 놀러 감.
어디 목적지 가서 해수욕장 행 갈아타라기에
버스 타자마자 노선도 보며 두리번 두리번 거림.
그게 눈에 거슬렸는가~
기사님이
“그 뭐 그리 난립니까? 어데 가는데요??”
“아 네...000요...”
“내가 다 알아서 내리라 할테니 조용히 앉아 계세요~!”
“아...네...”
근데 가도가도 기사님 지시가 안떨어지는 거임.
“저..기사님. 000는요?”
“응? 벌써 지나갔는데??”
헐~~ %#*$£¥...
울며 내림. ㅠㅠ
2. 한 3년 됐나.
부산 아침 시내버스.
어떤 아재가 타면서 카드를 대는데 자꾸 에러가 나는 거임.
그러니까 기사님이
“에헤~뭘 자꾸 그렇게...좀 줘 보소!”
직접 카드를 들고 리더기에 대는데
그 앞에 돈통있잖음?
거기 카드가 쏙 빠진 거임.
응???!!;;;;
기사도 손님도 나머지 승객들도 멘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돈통은 저녁에 공무원이 열어야 열린다고,
내일 연락드린다고 기사가 이야기하는데
기사는 존심때믄에 미안하단 말 없고
손님은 잘못도 없는데 따지지도 못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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