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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게시판에 맞지않는 글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자문 구할때도 없어서 사람이 많이보믄곳에 올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몇달 째 바로 옆집에서 키우는 애완견 때문에 악취, 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집주인은 개를 25마리 키운다고 주장 하였으나 공공기관(구청인지 동물연대인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에서 나와서 공식적으로 확인한 개체수가 개 44마리, 고양이 12마리 입니다.
이것도 지난주에 10여마리 이상을 다른곳으로 이동시킨 후에 파악된 수 입니다.
저희집 바로 옆이라 제일 피해가 크지만 주변 다른 주민들 또한 피해가 못지않아
300명 정도의 서명을 받아서 이미 구청에 제출한 상태이며 구청에서도 이미 상황은 인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청에서는 별다른 방법은 없다는 말을 주민들에게 반복하고 있으며
마치 우리들이 먼저 지쳐 단념하기를 기다리는 모양새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민원이 접수된 상태이니 형식적으로 방문을 하고는 있으나 소음이나 악취등을 수치로 측정을 한다던지 하는 방법도
취하지 않으면서 위에 보고는 대체 어떤식으로 올리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냄새가 역해서 한여름에도 창문은 열 수 없으며 실제로 저희집 2층 사시는 아주머니는
창문을 열었다가 그대로 거실에 토를 하셨을 정도입니다.
단 한집의 몰상식한 행동때문에 무수히 많은 주민이 피해를 입어야만 하는건지.....
어디에 어떻게 민원을 넣어야 할지도 더이상은 모르겠습니다.
동사무소, 구청은 이미 손을 떼려는 눈치입니다. 구청은 국선변호사를 소개시켜줄수는 있지만
승산은 없다는 입장이더군요.
주민들의 입장에 반대되는 단체에서(동물연합이라던지..)에서 나와서
오히려 주민들에게 시위를 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좀 더 좋은 접근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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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번에 저희동네 얘기가 기사로 나온내용입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71027.2200700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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