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의 차이인건지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해외 출장이 잦은 상대방은 출장시 한인민박을 이용합니다
(한식을 준다는 이점때문에)

최근 밤 11시 넘어 민박주(이성)에게 개인적인 연락이온것을 이상하게여겨 해당민박집을 찾아보니

혼숙에다가 숙소이용자끼리 친하게 지내는 분위기의 민박집인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민박주가 연락한 이유는 급히 휴대폰 공기계를 구해다 줄수 있냐는 부탁이었습니다. 조만간 출장예정)

 공식 블로거나 카페는 아니지만 관리자로 보이는 사람의 SNS에 제 애인이 민박객들과 함께 술을마시며 찍은 사진이 올라온것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상대방은 제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는 걸 모릅니다
밤늦게 민박주에게 연락이 온 것에 대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민박집에 대한 어느정도 정보를 저에게 알려주었고 그 정보로 제가 검색을 통해 알아낸 부분입니다

제 마음이 상하는 포인트는 2가지 인데요
1. 꼭 혼숙 한인민박이어야 했는지
2. 낯선사람들과 함께 술을 먹고 사진을 찍는 행동

입니다... 

저는 출장자체가 아예없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맘상하는게 비정상적인건지 궁금합니다

잠이 안와서 글올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