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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6966
    작성자 : 뜨사주세요
    추천 : 5
    조회수 : 5238
    IP : 175.199.***.248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1/07/02 13:41:50
    http://todayhumor.com/?panic_16966 모바일
    [실화]초등학교 1학년때 겪었던 실제 이야기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겪었던 실제 이야기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제 이름은 "황철현" 이고 현재 나이는 25살 입니다.

    또 지금 이 이야기를 꺼내려고 하니 막 소름이 돋네요.

    그래도 그렇게 무섭지는 않은이 정독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초등학생 1학년...저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오던 길이었습니다.

    그리 잘사는 집안형편이 아니라 촌동네는 아니지만...

    1990년대 부산시 사상구의 모습은 신발공장 및 많은 공장들이 돌아가고 

    수업을 받기엔 좋지 않은 환경이었죠.

    저는 책가방을 메고 뚜벅뚜벅 신나게 집으로 가던중 누가 절 부르는 남자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 황철현!"

    응..내가 잘못들었나? 날 부르는것 같았는데..?이상한데..

    그러자 잠시 5초쯤이었나?10초쯤이었나? 시간이 지난뒤

    "@#$@%@# 황철현!"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너무나 겁이 나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무서웠습니다 정말 정말 무서웠습니다.

    '뛰어야 살수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제 왼발에 힘을 주어 힘차게 박차는 순간

    전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명확하게 들었습니다

    소름끼치도록 정확하게 말이죠...

    그리고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그 뒤엔






























































    바나나 장수 아저씨가...

    자~바나나 3000원~(5초에서 10초 쉬고)자아~ 맛있는 바나나가 삼천원~

    ...

    죄송합니다...전 당시 정말 무서웠다가 허탈했었죠...

    이 이야기를 친구들이나 사람들에게 해주었더니..

    삼천원...황철현 그래 비슷하네 ㅋㅋㅋ 웃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_^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ㅅ_ㅅ 헤헤;





    뜨사주세요의 꼬릿말입니다
    7월2일 토요일 거제도 날씨가 무척이나 덥네요^_^

    다른곳도 햇살이 엄청 따가울 것 같네요~

    외출시~자외선에 조심하세요~ㅋㅋ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7/02 13:50:17  211.109.***.216  
    [2] 2011/07/02 16:15:08  221.145.***.116  주인장
    [3] 2011/07/02 20:34:57  113.59.***.218  라예
    [4] 2011/07/02 23:15:33  180.227.***.38  radiohead
    [5] 2011/07/03 15:29:48  112.145.***.195  머리에총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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