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3년 모쏠입니다. 얼굴 키 이야기하면 자격지심이라고 안좋아 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외모는 별로고 키도 작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꾸미려고 염색도 튀지않고 적당히 세련되보이는 색으로 염색도하고
파마도하고 옷도 회사 출근할때처럼 단정히 입고 추워도 코디 신경쓴다고 코트입고다니고 하는데요
제가 단단히 잘못된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요 여자들이 이렇게 꾸민모습보면 혹시나 다가오겠지?? 하는
착각속에 살아가고 있어요 그래서 공개적인 장소가면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져요
사람들은 저한테 관심조차 없는데 저는 남들이 혹시나 쳐다보고 다가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까지해요
참 불쌍하게 사는것 같아요 여자사람친구 하나도 없어서 여자사람을 어디서 만나야할지도 몰라서
일부러 친구만날때도 여성들이 많이가는 카페 찾아가고 음식먹을거 못정했을때 돌아다니다
여자사람이 많은곳 들어가고 그래요 남들은 저 거들떠도 안보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때문에 자꾸 신경쓰여요 너무 비참해요
나도 나름 꾸미고 다니고 여유로운척 다해도 주위사람들은 절 남자로도 생각 안할텐데
왜자꾸 꾸미게되고 매력적인척을 할까요
남들 만날때 꾸미는건 좋다쳐도 의도자체가 만나는 사람한테 깔끔하게 보이려는 의도가 아니라
절 보게될 여성분들을 생각하면서 꾸미게되요 외모 키에 자신감이 없다보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다고 없던 여자사람이 갑자기 다가와서 번호물어보고 만나보고싶다고 할것도 아닌데 왜 이럴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