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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6883
    작성자 : aiidyn
    추천 : 0
    조회수 : 620
    IP : 223.195.***.226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9/02/21 13:23:33
    http://todayhumor.com/?phil_16883 모바일
    맥락은 관점이다.
    맥락: 주변정보들간의 일관성 흐름틀 로부터 설정되어지는 해당 관점 정보에서의 상황적 개연성

    맥락은 관점이다. 관찰되는 현상을 이해해서 받아들이는 관점, 나아가 세계를 보는 관점.

    맥락은 또한, 지능의 재료이다. 
    그러니까 관점이 있어야 지능도 있다.

    지능은 확보된 정보로 부터 모르는 다른 관련정보를 예측하는 능력이다.
    즉, 지능이 있다는 것은 예측하는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현상에 대한 예측은 현상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가능하다.
    그리고 현상에 대한 이해는 현상에 대한 맥락이 파악되어야만 가능하다.
    즉, 맥락이 파악되지 않으면 현상에 대한 이해가 불가능하고, 나아가 예측도 불가능하며, 지능작용도 없다. 

    맥락이 우선 파악되어야 현상이나 세상일에 대한 이해도 시작된다.
    현상이나 세상은 (그 관점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자신이 파악한 관점을 통해서 이해,해석되고 예측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관점의 근거나 뿌리가 자신의 정체성이나 목적에 까지 연결이 되면 그 관점은 믿음이나 희망이 되고 당위가 되며 
    나아가 각종 다른 맥락들에 대한 어떤 틀을 형성하면서 신념이 된다.

    현상에 대해 어떤 맥락성을 가지는지는(또는, 현상을 어떤 관점으로 해석하는지는)
    그 현상과 관련된 경험이나 감정등을 통해 확보된 기존의 정보들에 의해 결정된다. 
    현상의 맥락성에 대한 강도나 정확도는 해당 현상과 관련된 경험정보가 얼마나 충분한지(양) 진실한지(질)에 의해 결정된다.
    관련 정보가 부족하거나 틀어졌다면 그에 대한 맥락적 확신은 부족하거나 틀린 맥락을 인식할수도 있다.
    그런데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경험의 질과 양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종 사회 자연 현상들에 대해서 조금씩 다른 맥락성이나 "맥락틀"을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정반대도 가능하다.
    같은 현상을 현상을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다면 그것은 그들이 현상에 대해 서로 다른 맥락틀을 받아들였기 때문일 것이다.   

    '31415'이라는 숫자를 봤다고 치자.
    평소에 숫자에 대한 경험이나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이 현상은 특별한 주의를 끌지 못하며 맥락을 형성하지도 못한다.
    그런데 숫자에 대한 경험이나 관심있는 사람이 이 숫자를 봣다고 치자.
    그리고 그는 초중생이며 주로 보는 숫자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수준이다고 치자.
    아마도 그는 이 숫자의 맥락이 1과 오름차순의 수열로 파악할 것이며, 다음 숫자는 1이고 이어서 617... 식으로 예측하게 된다. 

    그런데 다음에 나온 숫자가 1이 아니라 9라고 치자.
    초중생에게 예측과는 다른 이 뜻밖의 숫자는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리고 더이상 이 숫자에서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고 이해할수 없는 것으로 인식할 것이며 다음 숫자도 예측하지 못한다.
    또는 이 숫자 314159를 무작위 숫자인 것으로 간주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자연상수e(2.71828...)나 2의 제곱근(1.414213...)상수나, 황금비(1.61803...)등에 익숙하거나 접한 고등학교 이상인 사람에게
    '31415'는 다음에 1이 나올수도 9가 나올수도 있는 수이다.
    평소에 단순수열을 자주 접한 사람은 31415를 수열맥락으로 파악하여 다음 수로 1을 예측할 것인 반면 (수열 맥락틀)
    상수를 자주 접한 사람은 31415를 원주율 맥락으로 파악하여 다음 수를 9로 예측할 것이다 (상수 맥락틀)  
    그러나 어찌되었건 31415 다음에 1이 나오던 9가 나오던
    수열도 상수도 이해하고 있는 그들이라면 곧바로 숫자를 이해하기 위한 맥락을 수정하여 진실에 접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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