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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또 예전사진이에요.
저희집 강아지 하루가 지방종 수술로 어제 수술을 했어요.
그런데 배을 열어보니 지방종만이 아니라 아주 특이 케이스로 배꼽아래 탈장까지 되어 있었대요.
그래서 탈장 수술까지(벌써 두번째) 하고 3일 입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종 수술만 하면 아침에 수술하고 저녁에 남편이 데려오려고 했는데 입원해야 한다고...
알겠다고 하고 남편이 살짝 하루가 뭐하나 봤대요.
그랬더니 <산소방> 이라고 쓰인 곳에서 넥카라하고 멍하니 얌전히 앉아서 바깥을 보고 있더라고...
그 이야기 하면서 마흔 넘은 남편이 찔끔 울고.. 저는 그걸 보니까 갑자기 왁 슬퍼져서 30대 후반인 저는 펑펑 울었어요 밥먹다 숟가락 든채로..
그냥 아무 원망도 안하고 어리둥절할 2.5kg 강아지가 너무 짠해요.
집에 와서 남편이 또 그러더라고요. 하루가 없으니까 이상해...
와서 쓸쓸한 마음을 달래고 둘이 구르미 그린달빛 보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요
박보검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데 갑자기 하루 얼굴이랑 닮아보이는 거예요 ㅠㅠㅠㅠㅠ
(저 박보검 팬이에요 순한 강아지 같은 눈매가 닮았다는 뜻이니까 오해 마셔요)
남편한테 박보검 하루 닮았어 하고 말하면서 갑자기 슬퍼져서 또 울고 남편도 눈물 고이고ㅠㅠ
남편이 눈물 고인채로 웃으면서 그러더라고요 하루가 알까? 우리 둘이 아이스크림 먹다가 지 생각 하면서 울고 있는지
병원에 혼자 있을 하루가 너무 마음이 아프고 3일이나 얼마나 이 상황을 이해 못하고 힘들까 싶어서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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