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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68155
    작성자 : 췌켄
    추천 : 263
    조회수 : 32982
    IP : 1.237.***.58
    댓글 : 2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7/02 02:36:53
    원글작성시간 : 2014/06/29 21:47:38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68155 모바일
    세월호 추모 ' 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 에 대해서

    최근 세월호 추모곡으로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렀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여러방향으로 해석되는 정말 아름다우면서도 매력적인 곡인데

    이 곡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자 한다.


    추모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느낌은 사뭇 다르다.

    그 차이가 느껴 지는가??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가사를 보도록 하자.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 노래를 25살때와 21살때의 이야기로 생각하면 추모곡의 내용이 잘 해석되지 않을 것이다.

    이 노래의 가장 중요한 감정은 ' 상실 ' 이다. 상실함으로써 깨닫게되는 것들을 다루고 있다.

    작곡은 김윤아가 봄날에 벚꽃이 떨어지는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멜로디인가? 자우림의 밝은 느낌의 노래는 대부 속은 매우 어두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 노래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은 벚꽃이 떨어지는것에서 아름다움을 느꼈다면 김윤아는 상실을 느꼈다.

    " 곁에 있었을때는 몰랐지만, 그것을 상실하고 나서야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

    가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내용이다.

    그렇다면 추모곡으로 부른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담긴 감정은 어떻게 변한 것일까?

    " 곁에 있었을때는 깊게 느끼지 못했지만, 그것을 상실하고 나서야 찾아오는 깊은 슬픔과 그리움, 너무나도 사랑했다는 사실. "

    이 추모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내용이다.

    두 곡을 감상할때는 ' 상실 ' 이라는 주된 감정을 바탕으로 추모곡은 ' 서글픈 그리움 ' , 원곡은 ' 아름다운 추억 ' 으로 생각할 시

    더 깊게 와닿을 수 있다.
























    사실 추모곡을 부른다고 했을때 이 노래를 부를줄 알았다.

    이 노래의 주된 감정은 ' 이별 ' 이다. 하지만 화자는 이별을 바라고 있다. 그럴수 없다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슬퍼지는것이 이 노래.

    추모곡과는 거리가 정말 멀다고 느껴지겠지만

    " 지금 너를 잃은 슬픔과 이별하고 싶지만, 너무나도 소중했던 너와의 감정 하나하나가 소중하기 때문에 이별할 수 없다. "

    라고 생각하면 정말 잘 어울릴것이라고 생각했다.
    췌켄의 꼬릿말입니다
    어제 독립운동중 글을 올려서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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