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아무 말 없이 조용히 있기에는 너무 가슴이 아파 이곳에라도 적습니다.. </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익명으로 적는 이유는 뒤에 말씀드리겠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가식이나 거짓말 하나도 없이 채팅방 내용은 오늘의 유머가 이렇게 되고서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프네요..</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자칭 심의방이라고 불리던 단체채팅방은 기본적으로 잠깐만 안봐도 순식간에 300+가 되는 정도의 대화가 오고가는 채팅방이었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말 그대로 실시간으로 안본다면 뒤에 들어오면 그냥 들어왔다가 나가서 알람을 끄는 수준이죠.. 아마 대부분 신규 클린유저분들이</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그러셨을 겁니다.. 솔직히 대화에 끼기가 힘들었거든요.)</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그냥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커뮤니티 하나에 눈물이 날 줄 은 몰랐습니다. </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오늘의 유머는 그냥 커뮤니티라기 보다는 하나의 생명체로 느껴질 정도로 생동감 있게 웃고 울었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오늘의 유머와 함께한지 10념이 훨씬 넘었지만 곁에서 함께 한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그래서 이번 기회에(약 한달전) 오유의 곁에 더 가까이 머무르고 싶어 클린유저를 지원하여 선발되었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그냥 그게 전부입니다. 그냥 오늘의 유머가 항상 건강하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클린유저였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방법을 이제 하려 하는데 예상치도 못한 큰 장애물에 막히게 되네요.</span></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오늘 새벽부로 클린유저 활동이 멈춘걸로 보입니다. 차단이나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네요..</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이번에 신규 클린유저분들 중 대부분은 열정을 가지고 클린유저를 지원했을거라 믿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저 역시 위에 적은것처럼 그냥 오유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 지원을 했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오직 그뿐이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욕설 리플, 일베 리플 이런것들 삭제하고 차단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이었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하지만 활동은 거의 없었습니다. 일종의 견습기간이 있어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수준이었죠..)</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그런데 그것을 클린유저들이 망쳤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구 클린유저..)</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해서는 안될 소리를 지껄였습니다. 아니 , 마음가짐 자체가 틀렸다고 봅니다. </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이 글은 익명으로 작성하였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운영자님의 판단이 아직 남았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제 짧은 생각이지만 아마 클린유저는 폐지될 것 같습니다. 그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아직 운영자님의 결정이 내리지 않은 시기에 제가 답답하다고 익명을 풀고 글을 쓰는건 더 좋지 못한 방법인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클린유저 제도가 유지될 확률은 매우 낮지만 행여 유지가 된다면 순수한 마음으로 오유 곁에 남고 싶어서 익명으로 남긴 것이기도 합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지금의 클린유저 규정으로선 공개시 자격 박탈이 되기 때문에.. 익명으로 적으면 차단이 될려나요..?)</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오유를 지키고 싶습니다..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한 클린유저입니다. 이제 3주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말없이 조용히 있기보다는 이렇게라도 글을 남겨보고 싶어서 적었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전 나나리님보다 용기가 부족한가 봅니다.. 오유가 같이 다시 웃었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제가 너무 답답하여..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선에서 다 말씀드리겠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내용추가 : 구 클린유저분들이 다 그러신건 아닙니다. 배우고 싶을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