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는 의식적으로 지향하는 것입니다. <div>지향은 어느 위치나 상태를 향하고 그걸 유지 하려는 것 입니다.</div> <div>행위는 물리 화학적인 연속반응으로 일어나는 운동 인데 의식적인 영향에 의한것을 주로 말하겠죠.</div> <div>우선 지향은 인간만의 것도 동물만의 것도 아니며 만물에 대입해서 말을 할수 있는 것인데 뭐든 향한다고 생각 하면 지향 입니다.</div> <div>그런데 지향성 이란것이 실재 있는 것일까요? 운동하는 무엇이 있을때 이게 어디를 향한다고 할수 있을까요?</div> <div>운동은 반응으로 볼수는 있지만 지향하는 상태로 볼순 없습니다. </div> <div>그러니까 그저 어디에 힘이 수용되어 전해져서 다시 외부발산 과정중에 잉여력이나 기타 반응등이 그 과정중에 방향이 정해져서 그리 향하는 것이지..</div> <div>이것은 어디 향하는 목적 위치나 상태는 전혀 관여되지 않고 자극과 반응에서 방향이 정해진 것입니다. </div> <div>그래서 지향이나 목적등은 다만 결과 추정이나 결과후에 말하는 것일 뿐으로 결과론적인 말이며 지극히 인위적으로 조작된 속성입니다.</div> <div>암튼 지향은 결과론이며 무엇이든 그것이 움직인다 해서 지향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는 말.다만 논리적인 영역의 추론적 계산일뿐.</div> <div>그렇다면 의식적인 지향이라 말할수 있는 의지는? 의지도 마찬가지로 결과론일수 밖에 없습니다.</div> <div>의지는 흔히 무엇이든 운동(행위)을 일으킨다고 생각 하는데 그것이 아니고 그저 추론적인 계산이 되는 것입니다.</div> <div>태초에 의식 없이 그저 신경 반응만으로 자동반응하는 기계처럼 사는 동물이 있었고 </div> <div>진화를 거듭해서 뇌까지 생긴후에는 보다 복잡한 의식이란것이 동물을 조종 하는듯 보입니다.</div> <div>하지만 정말 의식이 동물을 조종 할까요? 아니 우리는 아직도 자동 반응 기계일 뿐 입니다. </div> <div>의식을 그 과정에 개입 하려고는 하지만 언제나 뒷북입니다. </div> <div>왜냐면 의식도 자동으로 일어나는 것중 하나라서 자신부터 제어 불가능한 어떤것이며 </div> <div>그저 거울을 보듯이 일어난 의식을 볼수 있다는 것 외에는 의식에 자발성은 없슴.</div> <div>그렇다면 이렇게 자발성이 없는데 어떻게 의지가 운동행위를 발생 시킬까요.</div> <div>그것은 의식이 보기 때문임. </div> <div>관찰이라는 행위가 자동적인 어느 프로그램에 정보를 입력 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div> <div>그래서 간추리자면, 의지 나아가 의식 자체가 그저 관찰이며 그 후속으로 이어지는 것은 자동적인 반응이다.</div> <div>우리는 자동적인 과정을 보면서 스스로 의식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는 착각을,</div> <div>의식으로 행위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는 착각을 한다.</div> <div>다시말해서 우리는 의식이라는 관찰을 하는데 자극을 관찰하고 이어서 발생하는 행위를 또 관찰하고 다시 이어지는 발생된 관련의식을 관찰하면서..</div> <div>의식이 이 발생되는 것을 관찰이 아닌 관할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div> <div>그것은 착각.</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