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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맘에 든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계절을 좋아한단 것만으로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되는 내가 이상한 걸까요 낯선 곳으로 떠날때면 항상 겁이 났는데 나 이제는 좋았던 곳에 다시 갈 때가 더 두려워 최악의 결말을 떠올려 그대 손을 잡고서 걱정 마요 나쁜 습관 같은 거니까 텅빈 일기장들이 기다림으로 변할까 괄호 속에서 빠져나와 틀림없이 곁에 있어 이름이 맘에 든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계절을 좋아한단 것만으로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되는 내가 이상한 걸까요 그댄 절대 변하거나 하지마요 내가 흔들릴 때는 꼭 안아줘요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되는 행운은 드무니까요 텅 빈 일기장들이 기다림으로 변할까 괄호 속에서 빠져나와 틀림없이 곁에 있어 나를 바라보는 그 눈빛이 좋아 세상 모든 꽃들이 질 만큼 좋아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되는 내가 이상한 걸까요 그댄 절대 변하거나 하지 마요 내가 흔들릴 때는 꼭 안아줘요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되는 행운은 드무니까요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하는 사람은 드무니까요 | 누군가의 이름을 들었을 때 괜시레 호감이 생기거나, 같은 계절을 좋아하는 사람과 그 교집함을 공유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물론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일이 이런 일들로만 가득 찰 순 없겠지만 사소한 시작으로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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