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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63089
    작성자 : ☆★☆
    추천 : 4
    조회수 : 412
    IP : 112.145.***.100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6/07/11 14:41:06
    http://todayhumor.com/?animal_163089 모바일
    (긴글 주의..)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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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집 마당에 큰 개를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희집은 이 개를 키운지 약 5~6년정도가 지났는데요..
    저희 가족의 흠이 드러나는걸 알지만 더이상의 학대는 두고볼 수 없을것 같아서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평소에 보는 커뮤니티는 오유밖에 없어서 오유에 글을 올립니다

    처음 저희 강아지가 오게 된거는 아빠의 의견때문이었습니다.
    저희 집에는 조그마한 지하실이 있는데, 그 지하실을 지킬 강아지가 필요하다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엄마도 어렸을적 큰 개에 대한 피해가 있어 큰 개는 무섭다고 키울수 없다고 말하니 아빠 본인은 자신이 관리할테니 들이자고 했습니다.
    저희 엄마는 꾸준히 반대를 하셨지만 아빠는 그걸 묵살하고 자신이 관리한다며 강아지가 오게 되었는데요

    처음 아가였을땐 온 가족 모두가 잘해주었습니다
    저도 어렸을적 기억으로 큰 개는 무서워하지만 강아지가 아직 조그마할때였으니 기왕 데려온거 제가 무서워하지 않을때까지는 충분히 놀아주자고 생각했고 어렸을땐 산책도 꾸준히 해주고 예뻐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점점 커가는 와중에 아빠의 학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아기이고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강아지를 무자비하게 폭행하였습니다.
    말릴 생각을 하지 않았던건 아닙니다.. 저도 엄마도 말려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은 가정폭력가정이었기에 아빠에대한 무서움에 충분히 말리지 못했던듯 합니다.
    저희집은 제가 태어나기전 부터 폭력가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아빠가 폭력을 쓰지 않아서 마음이 고쳐진줄 알았으나, 강아지를 때리는걸 보며 고쳐진게 아니라 참았던거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서웠습니다. 

    여튼, 그 날을 시작으로 아빠는 엄마와의 불화가 있거나 자신의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강아지를 학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잘해주다가 학대, 잘해주다가 학대.. 이게 반복이었겠죠. 저는 집에 잘 있지 않고 밖으로 나다니기에 제가 본것은 얼마 되지않았으나 엄마는 많이 목격한듯합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성격은 날카로워졌고 이윽고 공격적인 성향이 되었습니다. 저와 엄마는 더 무서워 하게 되었고 가끔 아빠가 일을 나가 밥을 줄수 없을때 밥과 물을 제공해주는 것 외에는 더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개가 당하는것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개의 처지가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우리집 개는 2-3년전부터 산책을 나가지 않습니다. 동네사람들의 민원도 있지만 아빠도 더이상 산책을 나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쇠사슬 같은 줄에 묶인채 좁은 마당을 왔다갔다하거나 밥을 먹고 물을 마시는 행동밖에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오면 개는 숨습니다. 잘해줄때도 있지만 이렇게 학대할때도 있기에 강아지가 아빠를 많이 무서워하는듯 합니다. 이런 강아지를 보면서 아빠에게 이제 다른집으로 보내자고 여러번 말해봤지만 아빠는 그때마다 아직은 강아지가 필요하다고, 강아지를 다른집에 보낼수 없다며 계속 거부하셨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얼마전부터 강아지의 학대가 심해진듯 합니다.
    휴일에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바깥에서 아빠의 장난스러운 말소리와 강아지의 울부짖음이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고 보니 아빠는 커다란 연장도구로 강아지의 집을 마구 휘저으며 강아지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저는 도대체 뭐하는거냐며 왜 자꾸 그렇게 강아지를 괴롭히냐 했더니 강아지가 지하실문을 자꾸 열려고 해서 혼을 내주려고 하는거라고 답했습니다.
    혼을 낼거면 혼만내야지 아빠는 지금 괴롭히고 있는거다, 그렇게 커다란거로 어떻게 그럴수있냐, 그만하라고 얘기를 했고 아빠는 곧 그만두셨지만 제가 말렸기에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다음날 제가 있어 분을 다 풀지 못했다며 강아지를 걷어차고 때렸습니다.

    어떤분이 보시기에 저도 강아지 학대의 가해자일지 모릅니다. 저 스스로도 그렇다고 느끼고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방관하는 가해자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집 강아지를 어떻게든 편안하게 해주고싶습니다. 저도 가해자에서 벗어나고싶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딱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좀 도와주실분 계신가요..?
    아빠를 설득하거나 막는 방법은 일시적인 방법일뿐 해결방법이 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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