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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630000
    작성자 : 익명a2tkZ
    추천 : 16
    조회수 : 829
    IP : a2tkZ (변조아이피)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6/05/22 15:47:48
    http://todayhumor.com/?gomin_1630000 모바일
    남편의 폭행과 폭언..도와주세요..
    옵션
    • 베스트금지
    남편과 저는 18살 차이가 납니다..사정상 식도 못올리고 혼인신고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슬하에 4살과 11개월된 두아들이 있습니다..
    원래 남편은 평소엔 잘해주는데..사장과 직원관계로 만나서 기본적으로 저를 동등한 관계보다 상하관계로 대합니다..
    나이차가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저를 무시하고 여자를 막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분노조절장애가 있고 심기에 거슬리면 폭력적으로 변합니다..물건던지고 욕하고 때리고 아이들한테 해코지할거라고 협박하며 저를 굴복시킵니다..
    저는 울면서 잘못했다고 애는 건드리지말라고 하는거외엔 힘이 없고 무능해요..바보같죠..
    친정은 없습니다..이혼으로 엄마는 소식을 모르고 아빠와도 소원합니다..도움받을곳이 없어요..갈곳도 없구요..돈도 애키우느라 직장도 없고..가진게 없습니다..
    그래서 참고..애들생각하며 나만 얌전히 잘하면 저인간 안건드리면 된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면서 이제 이건 아니란 생각에 도움을 구해요....싸울때 애있는데서 끓는물을 들고와서 부어버릴거라고 위협한적도 있고 커터칼이나 망치도 들고 옵니다..니때문에 애들이 죽을거라고 애들가지고 저를 붙잡고 겁줍니다..
    제가 싸우다 집을 나가면 애들 죽여버리리거라고 녹음한 내용도 있습니다..
     며칠전 차안에서 싸우다..너 집에가서 죽어보라고 차에 태우고 속도를 내서 집으로 갔어요..
    차에서 내리고..너무 무서워서 엘리베이터안에 있었어요..마침 아이안은 이웃이 함께 탔는데..저는 그때 너무 겁이 나있어서..그애엄마팔을 잡고 서있었어요..남편이 내리라고 엘리베이터문을 잡고 있어서 얼리베이터가 덜컹거렸는데..그때 그애엄마가 이상한걸 느끼고 내리면서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그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서 울었거든요..그애엄마가 저를 보고 분위기를 알았는지 많이 놀라했어요..
    그리고 집앞에 까지 남편이 끌고가서 집안으로 들어가라는거..제가 싫다고 소리지르고 버텼는데..너 안들어가면 내가 집안에 불지를거라해서 소리지르다 겨우 들어가서..남편한테 맞았어요..그리고 얼마후에 경찰이 왔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던 애엄마나..아님복도에서 소리듣고누군가 신고를 했겠죠..
    Cctv확인하고 왔다고..조사좀 한다고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그냥 부부싸움이라고 이야기하고 경찰을 돌려보냈어요..
    경찰이 저한테 맞았냐고 저사람이랑 어떤관계나 등등 물어봤는데..제다로 이야길 못했어요..
    그순간에 애얼굴도 생각나고 이렇게 남편이 경찰에 끌려가면 나는 어떻게 될까..등등..온갖생각이 나서..그때 제대로 말도 못하고 울기만 했네요..
    이렇게 싸우고나면 항상 애들 죽일거라고 너때문에 애들이 죽는거라고 저를 욕해요..저..정말 무섭고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겧어요..신고를 한다해도 남편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난리를 치면 저는 당할수밖에 없고..정말 말로만 안끝나고 애들한테 해코지할까봐 무서워요..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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