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행동은 하지 마라고 한다.
사실 이것은 대단히 어렵거나 또는 불가능 하다. 
게으름이나 염치없음과 상관없이  말이다.
그러니까 충분히 염치있고 피해 안주려는 성의가 있는 사람도 욕 먹을 행동을 피할수는 없다.
그 첫번째 이유는 대개 사회적 통념으로 규정되는 이 '욕먹을 행동' 이란것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파악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사회적 통념을 이해할수는 없기 때문에 나름의 판단으로 그것을 추정해서 행동해야 하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때로는 추정의 잘못하여 욕먹을 행동을 본의아니게 하게 된다.
나아가 욕먹을 행동을 완전히 피하는것을 불가능 하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추정하는 그 사회적 통념이 하나로 고정되지 않고 사실은 그 형태아 기준이 조금식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이에게는 칭찬받을 어떤 행동이 또 다른 어떤이에게는 욕먹을 행동이 되는 상황이 가능하다.

좀더 나아가, 경우에 따라서 관점에 따라서 욕먹지 않을 행동이 부도덕한 행동이 되는 상황도 가능하다. 예컨대 남한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김정은 욕이 북한 사회에서는 절대적 금기사항일 것이다. 또는, 이슬람교 사회에서 남녀구별이라는 사회적 통념이 서구권에서는 여권탄압이라는 비윤리적인 제도로 인식된다. 서구권 관념을 가진 사람이 이슬람 사회에가서 여권에 대해 그쪽에서 욕먹지 않을 행동을 하는 과연 바람직하다 할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욕먹을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양심이나 성의와 무관하게 어렵거나 불가능하며 때로는 반인륜적이다. 따라서 당신이 해야하는 것은 '사회로 부터 욕먹을 행동을 하지 않는것'이 아닌 '스스로가 욕할 행동을 하지 않는것'이다. 그것이 더 안정적이고 실현 가능하고 윤리적인 행동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