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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추자(1971)
꽃잎이 피고 또 질 때면
그 날이 또 다시 생각나 못 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나는 토라져서 그대로 와 버렸네
그대 왜 날 잡지 않고
그대로 왜 가버렸나
꽃잎 보면 생각하네
왜 그렇게 헤어졌나
꽃잎이 피고 또 질 때면
그 날이 또 다시 생각나 못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나는 토라져서 그대로 와 버렸네
꽃잎 꽃잎
꽃잎 보면 생각하네
왜 그렇게 헤어졌나
꽃잎이 피고 또 질 때면
그 날이 또 다시 생각나 못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나는 토라져서 그대로 와 버렸네
꽃잎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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