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진 거의10개월이되가지만
소개받는 그순간부터 대화코드가항상 안맞는다느꼈고
주말에만 만나서 톡으로 연락하는게 2배가넘는데
정말 한계에 다다른듯싶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우선 개그코드도 안맞구요
그건 뭐 사람마다 다르니..
그렇다치겠는데 센스도없는건지..
만약 캐릭터상품같은걸 대량으로 판매하는곳이 서울에 있대서
담에 근처가면 들려볼까?? 라고 페북에태그했었어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저거 동네에도파는데 ㅋㅋ"
ㅡㅡ..아..그냥 빈말이라도 그래함가보자!하면될걸
 제가 가기로해놓고 왜안가냐고 싸움을거나요 
당장 차갖고와서 데리고가달라고하나요
동네문구점에서도 인형파는거 누가모르나요.
또 임진각 바람개비동산?거기가 봄에 놀러가기 좋대서
사진보여주면서 바람개비 함 사서돌리러갈까??  
이랬더니 "그냥 내가접어줄게 ㅋㅋ"
ㅡㅡ 그냥 놀러가자는말이지 제가 바람개비사달라고
그거얻어낼려고 내돈쓰기싫어서 바람개비사줘~~
이러는것도아니고 왜 굳이 저런소릴하는지..
개그코드가 안맞아서 혹시 본인은저게 재밌다고 농담하는걸까요?;; 저기대고 화내기도 뭐하고 기분은 나쁘고 ㅋㅋㅋ
아마 기분나쁜줄도 모르겠죠 난 웃자고한소린데? 이러면서
뭐할까?여긴어때?가볼까? 하고싶지가않네요 
    
 직업이 직업군인이거든요 남친이.
그럼 휴가때 이거하자 저거하자 말이나오면
재밌겠다~~그럼 이번엔 어디 가자~~
하고 말로만하고 준비하는것도 하나도없고 알아보는것도없고
뭐 제가알아보는게 억울하단건 아니에요
남친은 맨날 처음 놀러간곳에서 맨날 어디가어딘지도 모르고    내가 오기로해사 와줬으니 어디가 어딘지쯤은 니가알겠지..ㅋ 이런태도로 벙쪄서 혼자 서있고 ㅋㅋㅋㅋ저만 혼자 알아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제가 강제적으로 이번휴가땐 어디갈거니까 가자.
이러는것도아니고 본인이 먼저 가자고한곳도 저래요.
 사귄뒤로 휴가가 적어도 10번이었는데
항상 저러고있으니 짜증나네요.
뭔가 먹으러 가자고해서 가려고하면 항상 그 장소에가서 근데 그거파는데가  어딨어??? 이럽니다 
결국 그자리에 서서 검색해야하죠 ㅋㅋㅋㅋ
 맨날 어디 연극을보러가도 그 연극 극장가는길 로드뷰로 제가 다익히고 가서 데려가야되구요ㅡㅡ 표도 제가알아보고 예매하는것도 당연한거고 ㅋㅋㅋ그 길 안알아놓으면 또 극장어디야?아니?몰라 하면서 서서 인터넷쳐야되니까..ㅎㅎ
뭐 이번주에 영화보기로 했어도 제가 시간알아보고 손잡고 데려가기전까진  까닥하나안해요
몇번 말로만 계속 이번주에 가자 가자 거리니까
적어도 10번은 제가 맨날 시간장소예매 다했었는데
이제 짜증나네요 ㅋㅋㅋㅋ아예 손놓고 가던말던할거면
지가먼저 보자고하질말던지ㅡㅡ
무슨 휴가나와주시는 임금님이 저랑 놀아주시니
황송해해야하는건지 ㅡㅡ 
아..매일매일 연락하는게 너무 스트레스고
이거저거하자고 재밌겠다고 하는것도 뭐 내가 알아보고 다예매하고 동선짜서 데려가주길 바라고 저러는건지 짜증이 치밀구요. 
아......10개월간 제가 물려버린건지..
ㅠㅠ 답답해서글썼네요
다들좋은밤되세요